맥도날드, 맥치킨 신메뉴 '케이준 맥치킨' 출시

24일부터 10월 21일까지 한정 판매
매콤한 치킨 선호하는 한국인 입맛 저격

[파이낸셜뉴스] 맥도날드는 맥치킨 패티에 알싸한 케이준 소스를 더해 톡 쏘는 매력이 특징인 '케이준 맥치킨'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케이준 맥치킨은 맥치킨에 매콤한 케이준 소스가 가미된 새로운 이른바 '부캐(부캐릭터)' 메뉴다. 케이준 맥치킨은 한 입 베어 물었을 때 바삭하고 고소한 부드러운 치킨 패티와 매콤한 케이준 소스가 한데 어우러지면서 알싸한 끝 맛이 특징이다. 케이준 맥치킨의 가격은 단품 3300원, 세트 4500원이다. 24일부터 10월 21일까지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맥도날드는 맥치킨의 새로운 부캐 탄생을 알리기 위해 광고 모델로 오마이걸 승희를 발탁했다. 승희는 특유의 닭 울음소리 묘사와 재치 있고 실감 나는 표정으로 케이준 맥치킨을 맛본 소감을 표현하며 케이준 맥치킨의 반전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맥치킨은 치킨을 사랑하는 한국인들이 꾸준히 찾아주는 메뉴로, 케이준 소스로 반전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알싸한 끝 맛이 일품인 케이준 맥치킨 신제품 또한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맥도날드는 담백한 맛으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클래식 치킨 버거 '맥치킨'을 통해 다양한 부캐 메뉴를 선보여왔다. 앞서 매콤한 아라비아따 소스와 고소한 골든 모짜렐라 치즈스틱의 푸짐한 조화가 돋보이는 맥치킨 모짜렐라는 지난 1월 고정메뉴로 편입된 바 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