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A 한국수학학력평가, 11월 21일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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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A 한국수학학력평가원(원장 박명전)에서 하반기 'KMA 한국수학학력평가'를 11월 21일 오전 10시 30분 시행한다고 밝혔다.
초1~중3까지 참가할 수 있는 KMA 2020 하반기 한국수학학력평가는 새로운 교육 과정의 평가 기준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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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KMA 한국수학학력평가원(원장 박명전)에서 하반기 ‘KMA 한국수학학력평가’를 11월 21일 오전 10시 30분 시행한다고 밝혔다.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당 학년 교과 범위의 기본/응용/심화 수준 문항을 중점적으로 평가 및 분석한다. 또 전국 단위의 수학학력평가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수학학력 실태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참가학생들에게 수학학습에 대한 점검과 올바른 학습 방향을 제시한다.
KMA 문항은 수학 교육학을 전공한 석, 박사급 현장 교사 및 대학 교수들이 개발, 협의, 심의과정을 거쳐 만들어졌다. 인공 지능(AI) 분석 시스템을 활용한 새로운 교육과정의 교과역량 5가지 평가지표인 문제해결능력, 추론능력, 창의융합능력, 의사소통능력, 정보처리능력에 대한 참여학생의 수학학습역량 지표를 분석 제공하며 부모님이 희망할 경우 응시 후 1:1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황현준 KMA 한국수학학력평가연구원 팀장은 “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자녀의 수학학습이 원활하지 못한 상황에서 오는 11월 실시되는 KMA 2020 하반기 한국수학학력평가가 우리 아이의 현재 수학 학습상태를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 또는 개선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대한민국 수학학력평가의 원조격인 KMA 한국수학력평가는 매년 상반기 하반기 연2회 시행된다. 응시자 중 상위 10%에 해당하는 성적을 거둔 학생에게는 KMA 전국수학경시대회(응시학년 초3~중3)의 본선 진출권이 부여된다.
박한나 (pblc@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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