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소리계 최고 권위 '제30회 동리대상'에 박계향 명창

김동철 2020. 9. 2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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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판소리 최고 권위의 '동리대상'에 박계향(79) 명창이 선정됐다.

동리대상 심사위원회는 제30회 동리대상 수상자로 박계향(본명 박길연) 명창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그는 1987년 제13회 전주대사습놀이 명창부 대통령상을 받아 명창 반열에 오르고, 1998년 한국예술총연합회 예술문화상 공로상을 받았다.

동리대상은 판소리를 집대성한 고창 출신 동리 신재효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91년 제정된 판소리계 최고 권위의 상 가운데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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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동리대상 받는 박계향 명창 [고창군 제공]

(고창=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국내 판소리 최고 권위의 '동리대상'에 박계향(79) 명창이 선정됐다.

동리대상 심사위원회는 제30회 동리대상 수상자로 박계향(본명 박길연) 명창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남 목포에서 태어난 박계향 명창은 16세 때 보성 정응민 선생의 문하생으로 들어가 춘향가와 심청가를 사사했다.

이후 강도근 선생에게 적벽가와 수궁가, 박초월 선생에게 수궁가, 김소희 선생에게 흥보가를 각각 사사해 판소리 다섯바탕을 모두 익혔다.

그는 1987년 제13회 전주대사습놀이 명창부 대통령상을 받아 명창 반열에 오르고, 1998년 한국예술총연합회 예술문화상 공로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11월 6일 오후 동리국악당에서 열린다.

동리대상은 판소리를 집대성한 고창 출신 동리 신재효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91년 제정된 판소리계 최고 권위의 상 가운데 하나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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