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진보 아이콘' 긴즈버그 대법관 별세.."역사적 인물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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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진보진영을 이끌어왔던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연방대법관이 현지시각 18일 87세로 세상을 떠났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미 연방대법원은 긴즈버그 대법관이 췌장암 전이에 따른 합병증으로 워싱턴에 있는 자택에서 별세했다고 밝혔다.
긴즈버그 대법관의 별세로 미 연방대법원은 더욱 '우클릭' 할 것으로 보인다.
긴즈버그 대법관과 각을 세워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극우 성향의 대법관을 임명할 경우 보수 5명, 진보 4명으로 구성됐던 대법원의 정치적 균형이 깨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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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대법원장 "역사적 인물 잃어..지치지 않는 법정의 챔피언으로 기억할 것"

미 연방대법원은 긴즈버그 대법관이 췌장암 전이에 따른 합병증으로 워싱턴에 있는 자택에서 별세했다고 밝혔다. 긴즈버그는 전설적인 반대의견을 내며 사회적 소수를 두텁게 보호하고자 했고, 젊은 진보층으로부터 'Notorious RBG(악명 높은 긴즈버그)'라고 불리며 진보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존 로버츠 대법원장은 "우리는 역사적인 인물을 잃었다"라며 "미래 세대는 우리가 그래왔듯 긴즈버그를 지치지 않는 법정의 챔피언으로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긴즈버그 대법관은 2009년 췌장암 수술을 받은 뒤 2018년 폐암으로 수술을 받은 바 있다. 이어 올 초 간에서 암 병변이 발견돼 항암치료를 받아왔지만, 긴즈버그는 "90세까지 대법관 자리를 지키겠다"는 뜻을 밝혀왔다.
긴즈버그 대법관의 별세로 미 연방대법원은 더욱 '우클릭' 할 것으로 보인다.
긴즈버그 대법관과 각을 세워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극우 성향의 대법관을 임명할 경우 보수 5명, 진보 4명으로 구성됐던 대법원의 정치적 균형이 깨지게 된다.
[CBS노컷뉴스 박희원 기자] wontim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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