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코로나19 검사 오류.."병원 실수..직원은 음성"

CBS노컷뉴스 최영주 기자 2020. 9. 17. 18: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JTBC에서 17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는 소식은 병원 측 실수로 밝혀지며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JTBC는 17일 임직원의 코로나19 검사 오류 건과 관련한 입장을 내고 "'JTBC스튜디오 소속 확진자'로 알려진 A직원에 대한 검사 결과 통보 과정에 병원 측의 실수가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해당 직원은 오늘 저녁 최종적으로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JTBC 제공)
JTBC에서 17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는 소식은 병원 측 실수로 밝혀지며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JTBC는 17일 임직원의 코로나19 검사 오류 건과 관련한 입장을 내고 "'JTBC스튜디오 소속 확진자'로 알려진 A직원에 대한 검사 결과 통보 과정에 병원 측의 실수가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해당 직원은 오늘 저녁 최종적으로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JTBC는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던 같은 날 오후 1시쯤 'A직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결과에 오류가 발생했다'는 말을 전해 들었다"며 "확인 결과 A직원이 입원했던 병원 측은 애초 A직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자체를 진행하지 않았다. 그리고 다른 환자의 검사 결과를 A직원에게 잘못 통보하면서 문제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JTBC는 이날 오전 A직원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보고 받은 뒤 건물 방역작업은 물론 접촉자와 검사 및 격리 대상자를 분류하고 확진자 동선 확인 작업 등을 진행했다. 또한 그 외 비상 운영 체계를 가동하는 등 긴급히 조치를 취했다.

JTBC는 "A직원은 입원 당시 여러 증상을 동시에 겪고 있어 불안정한 상태였으며, 이로 인해 검사 여부에 대해서는 정확히 인지하지 못한 채 병원 측의 통보만 믿고 회사에 즉각 연락을 취했다"며 "현재 업무 정상화 시점과 방식에 대한 내부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BS노컷뉴스 최영주 기자] zoo719@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