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핸 고향 안가는 비대면 추석" 인제군 방역 종합대책 추진

김정호 기자 2020. 9. 1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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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인제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이날부터 내달 4일까지 전통시장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해 방역소독을 강화했다.

인제, 원통, 현리 시외버스터미널에는 열화상 카메라가 운영되고, 매회차 또는 승객 하차 직후 방역소독이 실시된다.

군 관계자는 "이동이 많은 시설 등을 중심으로 선제적 방역관리를 하며 '청정 인제'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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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인제군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활동을 펼치는 모습.(인제군 제공)© 뉴스1

(인제=뉴스1) 김정호 기자 = 강원 인제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이날부터 내달 4일까지 전통시장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해 방역소독을 강화했다.

초미립자분무기, 분무소독약 등 자체 방역물품도 점포에 지원했다.

인제, 원통, 현리 시외버스터미널에는 열화상 카메라가 운영되고, 매회차 또는 승객 하차 직후 방역소독이 실시된다.

농어촌버스, 택시, 마을버스, 터미널 등을 점검하는 교통상황반도 편성된다.

연휴기간 종교시설 75곳에 대한 집중방역이 이뤄지고, 공립박물관, 미술관, 도서관, 공연장 등의 공공시설은 휴관한다.

군은 군민들에게 현수막, 전광판, SNS 등을 통해 고향 방문 자제도 요청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동이 많은 시설 등을 중심으로 선제적 방역관리를 하며 ‘청정 인제’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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