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훈, '신기생뎐' 임성한 작가와 10년만에 호흡..복귀작 주인공 참여

김자아 기자 2020. 9. 17.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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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훈이 임성한 작가의 복귀작 드라마 주인공으로 참여한다.

하지만 성훈은 임성한 작가와의 인연으로 합류를 결정했다고 알려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성훈이 신인일 때 '신기생뎐'을 통해 이름을 알렸고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을 펼쳤다"며 "성훈도 '작가님을 믿고 함께 하고 싶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임성한 작가는 지난 2015년 5월 종영된 '압구정 백야'를 끝으로 은퇴 의사를 밝혔으나, 최근 드라마 제작사와 손잡고 복귀작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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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훈.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배우 성훈이 임성한 작가의 복귀작 드라마 주인공으로 참여한다.

성훈의 소속사 스탤리온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성훈이 '결혼이야기'(가제)에 출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성훈이 출연하는 '결혼이야기'는 현재 시놉시스나 편성 방송국 등이 미정이다. 제목도 아직 최종적으로 정해지지 않았다.

배우들은 주로 시놉시스나 대본을 보고 출연을 결정한다. 하지만 성훈은 임성한 작가와의 인연으로 합류를 결정했다고 알려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성훈이 신인일 때 '신기생뎐'을 통해 이름을 알렸고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을 펼쳤다"며 "성훈도 '작가님을 믿고 함께 하고 싶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임성한 작가는 지난 2015년 5월 종영된 '압구정 백야'를 끝으로 은퇴 의사를 밝혔으나, 최근 드라마 제작사와 손잡고 복귀작을 준비 중이다.

임성한 작가는 드라마 '보고 또 보고', '인어 아가씨', '왕꽃 선녀님', '하늘이시여', '신기생뎐', '오로라 공주', '압구정 백야' 등 집필하는 작품마다 높은 시청률을 거뒀다.

드라마를 통해 장서희, 이다해, 성훈, 오창석, 전소민, 박하나 등 수많은 스타가 탄생하기도 했다. 이 때문에 임성한 작가의 작품은 스타 등용문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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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아 기자 kimself@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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