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추석연휴 코로나19 종합대책 마련

한윤식 2020. 9. 17.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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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인제군이 추석연휴를 앞두고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인제군은 지난 16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추석연휴를 앞두고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의 이동이 많을 것에 대비해 부서별 세부 대책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인제군 관계자는 "이번 추석연휴에는 고향방문을 자제하고 집에 머물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개인방역수칙 준수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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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 한윤식 기자 = 강원 인제군이 추석연휴를 앞두고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인제군은 지난 16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추석연휴를 앞두고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의 이동이 많을 것에 대비해 부서별 세부 대책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군은 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고향방문 대신 집에 머물러 줄 것을 현수막, 전광판,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군민들에게 당부할 계획이다.

추석명절 제사 음식 등을 위해 장보기로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통시장 추석연휴 특별방역기간을 17일부터 10월 4일까지 운영하고 전통시장 및 점포 방역을 강화한다.

또 초미립자분무기, 분무소독약 등 자체 방역물품을 시장 및 점포에 지원하고 상인들의 방역 수칙 준수사항을 의무화하는 등 전통시장, 슈퍼조합 등 협회·단체를 중심으로 추석방역대책을 전파한다.

공공시설,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 또한 강화한다.

인제, 원통, 현리 시외버스터미널에는 열화상 카메라를 운영하는 한편, 농어촌버스, 택시, 마을버스, 터미널 등 시설별 교통상황반을 편성해 상시 점검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연휴기간 종교시설 75개소에는 핵심방역이 이뤄지며 공립박물관, 미술관, 도서관, 공연장 등 공공시설 휴관조치와 PC방, 노래연습장 등 민간시설에는 전자출입명부 이행 등 집중 점검한다.

인제군 관계자는 “이번 추석연휴에는 고향방문을 자제하고 집에 머물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개인방역수칙 준수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ssys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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