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백신 부작용?.. 아스트라제네카·화이자 "우려 수준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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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고 있는 다국적제약사들이 일부에서 우려하고 있는 부작용 이슈에 대해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미국계 다국적제약사 화이자도 코로나19백신 임상시험에서 일부 참가자들이 경미하거나 중간 정도의 부작용을 보였지만 우려를 제기할 만한 수준은 아니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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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영국계 다국적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는 자사 백신후보물질 ‘ADZ1222’ 임상시험 중 부작용을 호소한 참가자의 증상이 백신 자체와 관련 없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9일(한국 시간) 임상시험 참가자 한 명에게서 부작용이 나타나 임상시험을 일시중단, 안전성 조사에 착수했다. 이어 13일(한국 시간) 임상시험을 재개하겠다는 결정을 내렸다.
연구진은 “안전성 점검 결과, 참가자의 부작용은 백신과 관련이 없는 것으로 보여지거나 연관성을 확인할 수 있는 증거가 충분치 않았다”며 “이에 조사단은 임상시험을 재개할 것을 권고했다”고 설명했다.
임상시험을 일시중단한 당시, 아스트라제네카 측은 “안전성 데이터를 검토하기 위해 시험을 중단했다”며 “임상시험 중에 설명할 수 없는 질환이 일어날 때마다 통상적으로 취하는 조치”라고 설명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모더나·화이자에 이어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코로나19 백신 임상3상을 진행했다. 지난 7월에 발표된 임상1·2상에 따르면 백신을 접종한 1000명의 참가자는 면역 T세포 반응이 백신 주입 14일 차에 정점에 다다랐고 이후 2개월간 유지됐다. 중화항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무력화하는 기능을 하고, T세포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를 파괴해 면역을 키운다.
미국계 다국적제약사 화이자도 코로나19백신 임상시험에서 일부 참가자들이 경미하거나 중간 정도의 부작용을 보였지만 우려를 제기할 만한 수준은 아니라고 답했다. 이들에 따르면 임상시험에 참여한 대상자 중 일부만이 경미하거나 중간 정도의 부작용을 보였다.
화이자는 독일 바이오엔테크와 개발 중인 코로나19백신 ‘BNT162b2’의 임상3상 결과, 백신의 안전성과 내성을 정밀 검토 중으로, 큰 부작용은 없다고 발표했다. 이들에 따르면 BNT162b2의 대표적 부작용은 피로, 두통, 오한, 근육통, 관절통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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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름 기자 arh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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