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디우드테크, 친환경 방부 솔루션 '오르가노우드 규화제' 출시

중기&창업팀 고문순 기자 2020. 9. 16.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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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디우드테크는 목재를 관리하기 위한 친환경 방부 솔루션 '오르가노우드 규화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친환경 건축자재 오르가노우드(OrganoWood®) 규화제는 획기적인 외부 목재 전문 관리재다.

케이디우드테크는 규화목 오르가노우드 사이딩과 데크를 공급한 바 있으며, 개발 공급업체인 스웨덴의 오르가노우드사는 목재의 완벽한 보존을 위해 세 가지 오르가노 액상 시스템을 케이디우드테크에 공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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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케이디우드테크는 목재를 관리하기 위한 친환경 방부 솔루션 ‘오르가노우드 규화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주)케이디우드테크


친환경 건축자재 오르가노우드(OrganoWood®) 규화제는 획기적인 외부 목재 전문 관리재다. 케이디우드테크는 규화목 오르가노우드 사이딩과 데크를 공급한 바 있으며, 개발 공급업체인 스웨덴의 오르가노우드사는 목재의 완벽한 보존을 위해 세 가지 오르가노 액상 시스템을 케이디우드테크에 공급하게 됐다.

오르가노우드 규화제는 01(침투제), 02(발수제), 03(세척제)로 구성돼 있다. 이 액체들은 기존의 방부 목재나 아무런 처리가 되지 않은 삼나무, 낙엽송 등과 같은 다른 종류의 목재에 추가적으로 도포할 경우 목재 보존 성능을 높여준다.

2013년 스웨덴 SP 기술연구소와 스웨덴 남부 말뫼(Malmö)시의 도시 환경부는 다양한 목재 및 목재 처리법에 대한 독립적인 연구를 시작했다. 목적은 목재의 미생물에 의한 공격과, 시험기간 동안의 뒤틀림 및 변형을 연구해 성능을 비교하는 것이었다. 이 시험을 통해 규화처리 목재가 기존 구리계 가압 방부처리 목재와 동등한 물성을 보유하고 있음이 알려졌다. EU 내구성 테스트 기준인 SS-EN 350에 따른 테스트 결과 오르가노우드 규화처리 목재는 최고의 내구성인 1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또한 오르가노우드는 수성이며 환경적으로 전혀 유해하지 않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목재 방부제를 만들기 위해 사용되는 연간 수백만톤에 이르는 마이크로화 된 구리입자는 지구 토양을 심각하게 오염시키고 있다. 오염된 토양으로부터 자란 식물은 구리 입자를 함유하게 되고, 구리가 함유된 식물을 섭취한 생물체는 죽을 때까지 체내에 축적해 온갖 질병의 원인을 제공한다. 자연 암석이나 모래의 주성분인 규소는 어떠한 경우에도 환경적인 재앙을 일으키지 않는다.

도시의 열섬을 예방하는 태양 반사율 값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케이디우드테크 관계자는 “소위 쿨 루프(Cool Roof) 기술은 건물에 대한 열 전달을 낮추고 냉각 요구와 관련된 비용을 줄이기 위해 높은 SRI(태양 반사율)값을 위해 노력한다”며 “광 반사율 및 저장 용량은 0-100의 척도로 함께 계량되는데, 오르가노우드 가압규화처리목재는 82.4의 SRI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난연 성능 역시 주목할만 하다. 규화처리된 목재는 기본적으로 EN 13501-1에 의한 난연 테스트에서 Cs1-d0의 등급을 만족한다. 이 등급은 EU 국가들에서 건축물의 어떠한 곳에 사용하여도 소방관련 법규상 아무런 제약이 없이 허용된다는 의미다.

아울러 컬러규화 처리된 목재는 보통 2개월이 지나면 햇빛이나 수분에 의해 아름다운 은회색으로 변한다. 소나무의 경우 처음 한달간 핑크색으로 변했다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흰색으로 변하고 2개월이 경과하면 은회색으로 변하게 된다. 규화처리된 목재는 옹이부분이든 변재. 심재든 구분하지 않고 균일하게 색상이 변한다.

케이디우드테크 관계자는 “유럽에서 많은 시공 실적을 가지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검증을 완료하고 다양한 수종과 건축 공간의 설계에 적용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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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창업팀 고문순 기자 komoon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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