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 꽃집·정육점 등 배달품목 확장

김재수 기자 2020. 9. 1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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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처음으로 출시한 전북 군산시의 공공배달앱 '배달의명수'가 떡집과 정육점 등 배달이 가능한 업종을 추가하는 등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로 시민들에게 다가간다.

군산시는 지난 3월에 출시한 공공배답앱 '배달의명수'가 6개월간의 운영성과를 기반으로 배달이 가능한 업종(꽃집, 건강원, 방앗간, 떡집, 정육점 등)을 확장해 10월 초부터 확대‧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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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가 공공배달앱 '배달의명수' 배달품목을 확장하는 등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한다. /© 뉴스1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처음으로 출시한 전북 군산시의 공공배달앱 '배달의명수'가 떡집과 정육점 등 배달이 가능한 업종을 추가하는 등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로 시민들에게 다가간다.

군산시는 지난 3월에 출시한 공공배답앱 '배달의명수'가 6개월간의 운영성과를 기반으로 배달이 가능한 업종(꽃집, 건강원, 방앗간, 떡집, 정육점 등)을 확장해 10월 초부터 확대‧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경기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영세소상공인들의 비대면 온라인 시장 진출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덜고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한 것이다.

추가업종 가맹점은 9월 현재 신청모집 중이며, 가맹점 입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거나 배달의명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시는 그 동안 가맹점주의 주요 불편사항이었던 영수증 미출력 등을 개선하기 위해 현재 POS(주문접수관리) 연동프로그램을 개발 중에 있으며, 10월 중 배포해 업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시켜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음식점 이외에도 배달의 명수에 영세소상공인들을 위한 업종과 다양한 발전방안을 모색 중에 있다"며 "앞으로 비대면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감안해 영세소상공인들의 진출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출시 초기 480여 곳에 불과하던 배달의명수 가맹점은 현재 1067여 곳에 이르고 있으며, 5138명의 가입자는 현재 10만8578명으로 크게 늘어나는 등 소비자들의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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