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일숍브랜드 '포쉬네일', 화곡보건경영고등학교와 산학협력

네일숍 프랜차이즈 브랜드 포쉬네일(대표 김기상)이 최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화곡보건경영고등학교(교장 박도춘)와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포쉬네일은 전국 80여 개의 매장을 보유한 네일숍 브랜드다. 여러 고등학교 및 대학교와 산학 협력을 맺었다. 네일아트 구독 경제 서비스 '오피너스붐 디자인 네일아트 시스템' 등으로 네일 미용을 전공하는 학생들에게 현장 실습과 취업을 지원 중이다.

화곡보건경영고등학교는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교육의 지표로 삼은 학교다. 특히 미용전공학과는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미용 교육 콘텐츠를 커리큘럼에 반영, 산업체 요구에 최적화된 학과라는 것이 포쉬네일 측 설명이다.

이번 산학협력은 미용 산업의 수요에 따른 전문인 양성 및 직업교육 진흥,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포쉬네일과 화곡보건경영고등학교는 네일아트 산업 발전을 위해 공동 연구·개발 및 기술 지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네일아트 실습을 위한 시설과 장비, 기자재를 활용하고 제품 개발에도 나설 계획이다. 포쉬네일은 학생들의 현장 실습, 교육, 취업 등을 지원할 것이라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양측은 이번 산학협력이 화곡보건경영고등학교 미용전공학과 학생들의 학습 열정과 사기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기상 포쉬네일 대표는 "포쉬네일은 양질의 실습 기회와 좋은 취업처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포쉬네일의 네일숍 현장 맞춤형 교육 시스템을 학교에 접목시키고 현장 교육을 지원하겠다"며 "지식과 소양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포쉬네일은 최근 화곡보건경영고등학교와 산학협력을 맺고 학생들의 현장 실습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사진제공=포쉬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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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협력팀 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