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전북본부, '입주민 참여형 입주 청소 서비스' 본격화

윤난슬 2020. 9. 14.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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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북본부는 사회적기업과 연계한 '입주민 참여형 입주 청소 서비스' 사업을 시행할 대상 업체를 선정하고 도내 권역별 LH 영구 및 매입 임대 주택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1년간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4월 시범사업 시행 후 3년째 확대 시행 중인 이 서비스는 LH와 사회적기업이 계약을 통해 LH 임대주택 거주 입주민을 고용, 재임대 가구에 입주 청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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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북본부는 사회적기업과 연계한 '입주민 참여형 입주 청소 서비스' 사업을 시행할 대상 업체를 선정하고 도내 권역별 LH 영구 및 매입 임대 주택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1년간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사진=LH 전북본부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북본부는 사회적기업과 연계한 '입주민 참여형 입주 청소 서비스' 사업을 시행할 대상 업체를 선정하고 도내 권역별 LH 영구 및 매입 임대 주택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1년간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4월 시범사업 시행 후 3년째 확대 시행 중인 이 서비스는 LH와 사회적기업이 계약을 통해 LH 임대주택 거주 입주민을 고용, 재임대 가구에 입주 청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LH는 해당 사업을 통해 지역 내 고용을 창출하고, LH 임대주택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업체 선정 방식은 한국사회적기업협의회 인증기업으로서 건물위생관리업과 소독업 면허를 보유하고 입주민 채용에 사전 동의를 요건으로 한 곳을 대상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업체를 선정한다.

청소 서비스는 LH 영구 및 매입 임대 재임대 가구를 대상으로 신규 임차인 입주 전에 시행되며, 기본적인 입주 청소를 포함해 전염병균 및 병원균을 소멸 처리를 위한 가구 전체 연무·분무 소독 등이 이뤄진다.

특히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멸균소독을 강화했으며, 입주민은 사회적기업과 1년 단기 계약 또는 근로시간별 일용계약 후 입주 청소에 참여하게 된다.

권창호 LH 전북본부장은 "사회적기업과 연계한 입주민 참여형 입주 청소 사업이 코로나19 감염병으로부터 입주민을 보호하고 임대주택의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는 데 이바지하기를 바란다"면서 "입주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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