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부동산 후끈..'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11월 공급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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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 부동산 대책으로 대전 등이 투기과열지구로 묶였다.
대전 중구 내 한 공인중개사무소 대표는 "타 지역 사례에서 봤을 때 투기과열지구 지정 후 아파트 가격이 더 뛰는 경우가 많았던 만큼, 투기과열지구 지정을 내집마련 타이밍으로 여기는 사람들이 많다"며 "당장 분양을 앞둔 중구 내 아파트를 중심으로 치열한 청약 경쟁률을 기록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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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분당, 대구 수성 투기과열지구 지정에도 집값 상승 이어가
(서울=뉴스1) 김수정 기자 = 6.17 부동산 대책으로 대전 등이 투기과열지구로 묶였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규제 지역 지정 후 주택을 구매하는 게 ‘내집 마련 최적의 타이밍’이라는 견해가 나와 눈길을 끈다. 수요는 많지만, 공급이 확 줄어 결국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어서다. 과거 성남 분당구와 대구 수성구의 사례도 이를 뒷받침한다.
성남 분당구, 대구 수성구는 2017년 8.2 부동산대책 후속조치로 투기과열지구로 묶였다.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면 주택담보대출비율(LTV) 40% 적용, 재건축 조합원 지위양도금지, 청약규제 강화, 분양권 전매 제한 등이 시행된다.
투기과열지구 지정 이후 3년간 이들 지역의 집값이 크게 올랐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수성구는 규제 지정 이듬해인 2018년 11.3% 뛴 것을 비롯해 코로나19 타격에도 올 들어 8월까지 1.7% 올랐다. 성남 분당구도 2018년 23.7% 오른 것을 비롯해 올해도 지난달까지 8.3% 급등했다.
이는 강화된 규제로 인해 매도 물량이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반면 ‘지역 내 강남’ 격인 이들 지역에 입성하려는 대기 수요는 꾸준해 집값 상승을 이끌었다.
부동산 투자 전문가는 “투기과열지구 지정으로 분당과 수성구가 선망의 지역이라는 것을 증명한 셈”이라며 “다만 규제지역으로 묶이면 투기 목적의 가수요가 줄어 아파트 청약 경쟁률은 소폭 하락하는 경향이 있고, 구축 아파트보다 싼 가격에 아파트를 분양 받을 수 있어 실수요 입장에서는 내집 마련 찬스”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최근 투기과열지구로 묶인 지역에 분양을 앞둔 아파트에도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표적인 곳은 지난 6.17 부동산 대책으로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대전(동·중·서·유성구)이다.
특히 대전 내에서도 가장 관심이 뜨거운 곳은 11월 분양 예정인 코오롱글로벌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이 꼽힌다. 대전 중구 선화동 106-1 일대에 들어서며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전세대 전용면적 84㎡로 구성된 아파트(998가구)∙오피스텔(82실) 총 1080가구 대단지다. 바로 옆에는 2차 분양이 계획되어 있어 향후 대규모 브랜드 타운을 이룰 예정이다.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이 갖춘 우수한 입지와 명품 혁신 설계 등도 예비 청약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천이 사업지 바로 앞에 있 확 트인 조망권(일부)을 확보함과 동시에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초∙중∙고교가 모두 도보거리인 점도 주목할 만하다.
또한 선호도가 높은 4베이(Bay)구조뿐만 아니라, 타입별로 조망형 다이닝룸, 가변형 알파룸, 대형 드레스룸 등을 설계해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공간을 꾸릴 수 있는 점도 돋보인다. 여기에 지상에 위치한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뿐만 아니라, 단지 최고층인 49층에 스카이 커뮤니티 시설을 제공하여 입주민을 위한 다채롭고 특별한 여가∙휴식 공간을 제공해 단지 전체의 품격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 중구 내 한 공인중개사무소 대표는 “타 지역 사례에서 봤을 때 투기과열지구 지정 후 아파트 가격이 더 뛰는 경우가 많았던 만큼, 투기과열지구 지정을 내집마련 타이밍으로 여기는 사람들이 많다”며 “당장 분양을 앞둔 중구 내 아파트를 중심으로 치열한 청약 경쟁률을 기록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nohs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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