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입원 환자 보호자 코로나19 검사 검토

안호균 2020. 9. 1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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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이 입원 환자 뿐만 아니라 보호자에 대해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의무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서울아산병원은 14일 코로나19 감염 관리 강화 차원에서 입원 환자 보호자 1명에 대해서도 검사를 의무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아산병원은 지금까지 입원 환자 본인에 대해서만 코로나19 검사를 의무화했지만 앞으로는 보호자 1명에 대해서도 검사를 시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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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 환자 보호자 1명도 검사 의무화 검토 중"
[서울=뉴시스] 이윤청 기자 = 3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로 발생해 서울아산병원 내 코로나19 총 확진자는 6명이 됐다. 사진은 이날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동관 모습. 2020.09.03. radiohead@newsis.com


[서울=뉴시스] 안호균 기자 = 서울아산병원이 입원 환자 뿐만 아니라 보호자에 대해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의무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서울아산병원은 14일 코로나19 감염 관리 강화 차원에서 입원 환자 보호자 1명에 대해서도 검사를 의무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최근 대형 병원에서 감염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에 대한 대응 조치다.

서울아산병원은 지금까지 입원 환자 본인에 대해서만 코로나19 검사를 의무화했지만 앞으로는 보호자 1명에 대해서도 검사를 시행할 방침이다. 또 보호자가 교대할 경우에도 검사를 받도록 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11일 서울아산병원에서는 응급 분만을 위해 병원을 찾은 산모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병원 측은 산모를 격리하고 감염 예방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제왕절개 수술을 시행했다.

지금까지 산모 외에 다른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신생아를 비롯해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는 100여명은 코로나19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ah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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