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셋값 고공행진..강남구도 전세 9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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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달 들어서도 전셋값 상승세가 꺾일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서울은 전세 품귀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63주 연속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서초구에 이어 강남구도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이 9억원을 돌파했습니다.
정윤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아파트입니다.
지난해 전용면적 84㎡ 전세 매물은 13억 원에 계약됐는데 1년 만에 2억원이 오른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마저도 매물이 없어 가격은 더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 대치동 공인중개업소 관계자 : 임대차3법 때문에 나올 집이 없잖아요, 현재는 (매물이) 없는데요 만약에 나오면 16억5000만원에서 17억5000만원까지 나올 수 있어요.]
이처럼 전세가격이 오르면서 지난달 강남구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9억원을 돌파했습니다.
서초구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서울지역 평균 전셋값은 지난 6월 5억 원을 처음 넘은 이후 두 달 만에 1000만원 넘게 올랐습니다.
강남지역뿐만 아니라 강북지역도 전세가격이 크게 오르고 있습니다.
이번 주 서울 전세가격은 0.12% 올랐는데 특히 노원구와 관악구의 전세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국회에 출석해 지금 전세시장이 불안하지만 몇 개월 뒤 안정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매물난 속 이사 철 수요에, 청약 대기수요까지 더해지면서, 가격 상승세는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합니다.
[임병철 / 부동산114 수석연구원 : 임대차법 시행과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거리두기 강화로 전세 매물 잠김 현상과 맞물려 사전청약을 기다리는 대기수요가 늘게 되면 수도권 전세난은 가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7% 올라 상승 폭이 2주 연속 둔화됐습니다.
SBSCNBC 정윤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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