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개선율"..안언니, 피부과 갈 필요 없는 팩 뭐기에?

[TV리포트=노민택 기자] 안언니가 100원으로 하는 미백 홈 케어 꿀팁을 공개했다.

최근 안언니의 유튜브 '화잘알 안언니' 채널에 '피부과 안가도 되는 100원짜리 미백 홈케어 꿀팁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은 조회 수 1300회를 기록했다.

안언니는 "간단하게 집에서 만들 수 있는 얼굴이 하얘지는 미백 한방팩을 만들어보겠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백복령은 소나무 뿌리, 주변에서 사는 버섯 같은 거다. 약간 붉은색도 있고 흰색도 있는데 색깔은 상관없다"라고 말했다.

그는 "백복령 팩 만들기는 아주 간단하다. 백복령 가루에다가 우유만 넣으면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가루를 세 숟가락 옮겨 담았다. 그는 "세 번은 큰 바위 얼굴용이고 두 번이면 나 정도 얼굴 용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가루와 우유를 1:2 비율로 넣고 섞는다. 안언니는 "백복령이 처음엔 물과 잘 안 만난다. 그래서 잘 섞어줘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백복령을 1:2 비율로 되직하게 수딩 마스크처럼 사용하거나 우유를 조금 더 넣어 스탠다드하게 사용해도 된다라고 추천했다.

백복령 팩 성능 검증 테스트는 백복령 팩을 사용하기 전 피부 톤과 수분도를 측정하고 팩을 1회, 30분 사용하고 물로 세안한 직후 동일하게 측정하여 진행됐다.  

안언니는 측정 결과를 보자 마자 깜짝 놀랐다. 피험자의 사용 전 피부 톤은 55.10이지만 사용 직후 55.23으로 개선율이 0.24%나 올라갔다. 그는 "즉각적인 개선율에 메이크업 제품이 아닌 기초나 마스크팩 제품이 이 정도면 굉장히 높게 나타난 거다"라고 감탄했다.

수분도를 확인한 결과 사용 전은 13.51, 사용 직후는 24.45라는 놀라운 결과를 보였다. 무려 80.98%라는 개선율이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봤을 때 백복령 팩은 피부 톤에 굉장히 뛰어난 개선율을 보였고 보습에서 뛰어난 개선율이 보여 과학적인 검증을 했다. 

또한 백복령 팩은 부종완화와 이뇨작용을 원활히 하게 만드는 효능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하게 했다.

노민택 기자 shalsxor96@tvreport.co.kr / 사진=안언니 유튜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