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찬원, 황칠 막걸리 모델되다. "착한 막걸리, 건강한 막걸리 콘셉트"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이찬원이 황칠 막걸리 모델이 됐다. 황칠 막걸리는 ‘나무 인삼’이라 불리는 황칠나무의 추출물로 만든 막걸리로 새순천양조영농조합법인에서 생산 판매한다. 이찬원은 10일 경기도 인근에서 막걸리 광고 촬영을 갖고 새 모델로서의 매력을 뽐냈다.
그동안 웰더마 화장품, 정관장 굿베이스 등 모델을 거쳐 최근 미스터피자 등 광고 모델로 활동한 데 이어 이번에 단독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이번 황칠 막걸리 광고는 제작이 완성되는 대로 종편과 보도채널 등 TV광고는 물론 지역 민방 등을 통해서도 방송될 예정이다.
황칠은 10년 이상을 키워야 약효가 제대로 발생하는 두릅나무과의 상록활엽수림 순토종으로 인삼이 함유하고 있는 사포닌 성분에 30배 이상으로 많은 사포닌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의 대표 실학자 다산 정약용은 황칠을 “보물중의 보물”이라고 설명했고, 지봉유설의 저자 이수광도 “세상에 이보다 더한 보물이 있겠는가”라며 칭했다. 황칠은 간기능 개선, 원기회복, 자양강장, 장기능 개선, 항당뇨, 지방 분해 등의 효과가 있다고 전해진다. 황칠 막걸리 측은 “황칠의 해독 작용으로 숙취가 덜하고 속이 편한 장점도 있다”도 덧붙였다.
이번 광고를 촬영하는 원더브랜드 육근배 대표는 “황칠은 예로부터 황제에게 진상했던 약재로 알려져 있다”면서 “구수하면서도 친근하고, 신선하면서도 때묻지 않은 아티스트 이찬원 이미지에 걸맞게 ‘착한 막걸리’ ‘건강한 막걸리’라는 콘셉트로 국내 막걸리의 장점을 세계로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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