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4일부터 '청년면접수당' 접수..청년구직활동지원금·실업급여 받았으면 제외

신정인 2020. 9. 8.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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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가 오는 14일∼내달 16일 하반기 '청년 면접수당' 신청을 받는다.

도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구직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청년들을 위해 하반기 청년 면접수당 신청 요건을 완화했다.

이에 따르면 상반기에는 '주 30시간 이상 근무 가능한 사업장의 채용 면접에 참여한 도내 거주 만 18∼39세 청년'에 한해 면접수당 지급을 신청할 수 있었으나, 하반기부터는 이런 요건을 없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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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오는 14일∼내달 16일 하반기 ‘청년 면접수당’ 신청을 받는다.

도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구직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청년들을 위해 하반기 청년 면접수당 신청 요건을 완화했다.

이에 따르면 상반기에는 ‘주 30시간 이상 근무 가능한 사업장의 채용 면접에 참여한 도내 거주 만 18∼39세 청년’에 한해 면접수당 지급을 신청할 수 있었으나, 하반기부터는 이런 요건을 없앴다.

면접수당을 신청할 때 채용기관이 발표한 공고문을 제출하도록 한 요건도 폐지했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도내 거주 중인 만 18~39세 ▲취업 면접에 응시한(지방∙해외 사업장 포함, 현재 취업 여부 무관) 도내 청년이다.

다만 완화된 기준은 올해만 한시적으로 적용되며, 타 지원금 중복 수급자(실업급여, 청년구직활동지원금 등)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도는 면접을 본 도내 청년에게 1회에 3만5000원씩, 최대 21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은 온라인 경기도일자리재단 플랫폼 ‘잡아바’에서 할 수 있으며, 1차만 진행된 상반기와 달리 모두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청년 면접수당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청년 면접수당 전용 콜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신정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shin304@segye.com
사진=경기도 청년면접수당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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