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안경 안쓰고 국무회의..靑 "특별한 이유 없어"

박경준 2020. 9. 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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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8일 안경을 쓰지 않은 채 공식 회의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 안경 없이 마스크를 쓴 채 들어섰다.

공식 석상에 좀처럼 안경 없이 참석한 적이 없었기 때문에 다소 낯선 모습이었다.

문 대통령은 보고서나 책을 읽을 때는 대개 안경을 벗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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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 벗은 문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오전 청와대에서 화상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날 문 대통령은 평소와 달리 안경을 쓰지 않은 채 회의에 참석했다. 2020.9.8 utzza@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안경을 쓰지 않은 채 공식 회의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 안경 없이 마스크를 쓴 채 들어섰다.

공식 석상에 좀처럼 안경 없이 참석한 적이 없었기 때문에 다소 낯선 모습이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 관계자는 "(안경을 안 쓴) 특별한 이유는 없는 것으로 안다"면서 "집무실에서 회의 자료를 보다가 안경을 챙기는 것을 깜빡한 것 같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보고서나 책을 읽을 때는 대개 안경을 벗는다고 한다.

문 대통령이 착용하는 안경테는 덴마크 브랜드인 린드버그사의 제품이다. 안경 애호가들 사이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설립자인 빌 게이츠, 프랑수아 올랑드 전 프랑스 대통령 등 유명인이 착용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취임 후 보름 정도 지난 시점에 잠깐 다른 안경을 쓰기도 했으나, 공식 석상에 안경을 쓰지 않은 채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2018년 8월 2일 휴가지인 충남 계룡대의 휴양시설에서 독서를 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kj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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