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갤' 욘두 역 마이클 루커, 코로나19 완치 "면역 시스템이 중요"

서지현 2020. 9. 7.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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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의 시네마틱 유니버스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에서 욘두 역을 맡았던 배우 마이클 루커가 코로나 19 완치 소식을 전했다.

마이클 루커는 지난 9월 5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좋은 소식이 있다. 내가 코로나 19와 싸워 이겼다는 것을 여러분 모두에게 알리고 싶다"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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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지현 기자]

마블의 시네마틱 유니버스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에서 욘두 역을 맡았던 배우 마이클 루커가 코로나 19 완치 소식을 전했다.

마이클 루커는 지난 9월 5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좋은 소식이 있다. 내가 코로나 19와 싸워 이겼다는 것을 여러분 모두에게 알리고 싶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것은 상당한 전투였다. 어떤 전쟁에서든 모든 것이 공정하다. 그리고 이 장대한 전투의 한가운데서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여러분의 몸에 들어갔을 때 외부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많다는 걸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마이클 루커는 "이것은 내 개인적인 의견이며 과학적 연구의 결론은 아니다. 나는 추가 약이나 비타민, 또는 보충제를 복용하지 않았다"라며 "실제 전투는 내부에서 세포 수준으로 벌어진다. 만약 내 면역 체계가 이 전투를 위해 미리 준비되어 있지 않았다면 내 신장과 간이 심각한 손상을 입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마이클 루커는 "마침내 모든 전투가 끝났다는 것을 알게 됐다. 내 몸과 면역 시스템이 전쟁에서 승리한 것"이라며 "코로나 바이러스 역시 잘 싸웠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그것은 실패했다. 내 면역 시스템을 따라 하라"고 조언했다.

이를 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감독 제임스 건은 댓글을 통해 하트 이모티콘을 게재하며 응원을 전했다.

한편 마이클 루커는 올해 개봉한 영화 '판타지 아일랜드'에 출연했다. (사진=마이클 루커 인스타그램)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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