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호의 드림팝' 측, '야하다' 표현 논란에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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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라디오(106.1㎒) '이상호의 드림팝' 측이 진행자인 이상호 KBS 아나운서의 발언을 두고 논란이 일자 사과했다.
'이상호의 드림팝' 측은 3일 공식 홈페이지 청취자 게시판에 입장문을 올려 "어제 방송에서 어린이의 마스크 착용 사연과 관련해 진행자의 부적절한 발언으로 청취자 분들께 불편함과 심려를 끼친 점 사과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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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KBS 2라디오(106.1㎒) ‘이상호의 드림팝’ 측이 진행자인 이상호 KBS 아나운서의 발언을 두고 논란이 일자 사과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심각한 국면에서 적절치 못한 농담은 자제했어야 함이 마땅하나 국민의 정서를 미처 헤아리지 못하고 부주의했음을 뒤늦게나마 인지하고 거듭 사죄드린다”고 재차 고개를 숙였다.
이 아나운서는 지난 2일 방송에서 ‘여섯 살 아들이 샤워하고 나올 때 속옷도 안 입고 마스크부터 쓰고 나온다’는 청취자 사연을 읽은 뒤 “조금 야한데? 마스크만 쓰고”라고 말했다. 이어 “귀엽잖아요. 그냥 야하다고”라고 덧붙였다.
이후 일부 청취자들은 어린이를 두고 ‘야하다’는 표현을 쓴 것이 부적절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상호의 드림팝’ 측은 “청취자 분들의 질책과 조언을 달게 받고 앞으로 더욱 양질의 방송을 만들어나가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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