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 아동에 '야하다', 뒤늦게 인지"..'이상호의 드림팝', 진행자 발언 사과[전문]

정유진 기자 2020. 9. 3. 16: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BS 해피FM '이상호 드림팝'이 프로그램 진행자 이상호 아나운서의 부적절한 발언에 사과했다.

KBS 해피 FM '이상호의 드림팝'은 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날 방송에서 전해진 이상호 KBS 아나운서의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이상호의 드림팝'은 "어린이의 마스크 착용 사연과 관련하여 진행자의 부적절한 발언으로 청취자분들께 불편함과 심려를 끼친 점 사과의 말씀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이상호의 드림팝' 로고. 제공ㅣKB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KBS 해피FM '이상호 드림팝'이 프로그램 진행자 이상호 아나운서의 부적절한 발언에 사과했다.

KBS 해피 FM '이상호의 드림팝'은 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날 방송에서 전해진 이상호 KBS 아나운서의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전날인 2일 '이상호의 드림팝'에서 이상호 아나운서는 6세 아동이 옷을 입지 않고 마스크를 쓴다는 청취자 사연에 "야하다"고 말해, 부적절한 발언이라는 지적을 받았다.

'이상호의 드림팝'은 "어린이의 마스크 착용 사연과 관련하여 진행자의 부적절한 발언으로 청취자분들께 불편함과 심려를 끼친 점 사과의 말씀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코로나19로 심각한 국면에서 적절치 못한 농담은 자제했어야 함이 마땅하나, 국민의 정서를 미처 헤아리지 못하고 부주의했음을 뒤늦게나마 인지하고 거듭 사죄드린다"며 "청취자분들의 질책과 조언을 달게 받고 앞으로 더욱 양질의 방송을 만들어나가는 데 힘쓰겠다"고 했다.

다음은 '이상호의 드림팝' 입장 전문이다.

'이상호의 드림팝' 입니다.

어제 9월 2일 방송에서 어린이의 마스크 착용 사연과 관련하여 진행자의 부적절한 발언으로 청취자분들께 불편함과 심려를 끼친 점 사과의 말씀드립니다.

코로나19로 심각한 국면에서 적절치 못한 농담은 자제했어야 함이 마땅하나, 국민의 정서를 미처 헤아리지 못하고 부주의했음을 뒤늦게나마 인지하고 거듭 사죄드립니다.

청취자분들의 질책과 조언을 달게 받고 앞으로 더욱 양질의 방송을 만들어나가는 데 힘쓰겠습니다.

- ‘이상호의 드림팝’ 제작진, 진행자 일동 -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