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호의 드림팝' 이상호 아나운서, 6세 남아에 "야하다"

이호영 2020. 9. 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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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 KBS 아나운서가 6세 남자 아이의 사연을 듣고 '야하다'고 반응해 논란을 키웠다.

3일 KBS라디오 '이상호의 드림팝' 청취자 게시판에는 항의글이 빗발치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들은 이상호 아나운서는 "귀엽다. 좀 야하다. 마스크만 쓰고"라며 "마스크 쓰는 것 아이들이 더 잘 지킨다고 한다. 어른들 반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상호 아나운서는 지난 2003년 KBS 29기 공채로 입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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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 KBS 아나운서가 6세 남자 아이의 사연을 듣고 '야하다'고 반응해 논란을 키웠다.

iMBC 연예뉴스 사진

3일 KBS라디오 ‘이상호의 드림팝’ 청취자 게시판에는 항의글이 빗발치고 있는 상황이다. 전날 방송에서 한 사연자는 '6세 아이가 샤워하고 나오면 마스크부터 쓴다'고 토로했다.

이를 들은 이상호 아나운서는 "귀엽다. 좀 야하다. 마스크만 쓰고"라며 "마스크 쓰는 것 아이들이 더 잘 지킨다고 한다. 어른들 반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해당 발언은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를 통해 삽시간에 퍼졌고, 어린 아이를 상대로 '야하다'는 표현은 부적절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 청취자는 게시판에 "도대체 평소에 무슨생각을 하고 살면 나이 여섯살 아이에게 그런 발언을 하나"라며 "누구에게 했어도 문제되는 발언이지만, 아이에게 했다는 건 정말 불쾌하다. 책임지고 사과하라"고 지적했다.

이상호 아나운서는 지난 2003년 KBS 29기 공채로 입사했다. '걸어서 세계속으로' '퀴즈 대한민국' '생방송 i뮤직' '문화의 향기' '저널리즘 토크쇼 J' 등의 진행을 맡았다.

iMBC 이호영 | 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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