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호 태풍 마이삭' 피해 속출..'윈디닷컴'으로 본 현재 위치는?

박소영 기자 2020. 9. 3.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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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비와 바람을 동반한 제9호 태풍 마이삭이 북상하면서 우리나라 남부지방에 정전을 비롯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3일 체코의 기상예보앱 윈디에 따르면, 마이삭은 이날 오전 2시~3시쯤 거제와 부산 사이 경남 지역 남해안에 상륙했다.

태풍과 가까운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현재 최대순간풍속 시속 144㎞(초속 40m) 내외의 매우 강한 바람이, 제주 산지에는 시간당 100㎜ 내외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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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박소영 기자]
윈디가 예측한 3일 오전 5시 마이삭 위치, 아래 사진은 3일 오전 8시 마이삭 위치/사진=윈디닷컴 앱 홈페이지
강한 비와 바람을 동반한 제9호 태풍 마이삭이 북상하면서 우리나라 남부지방에 정전을 비롯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에 마이삭의 예상 경로와 현재 위치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뜨겁다.

3일 체코의 기상예보앱 윈디에 따르면, 마이삭은 이날 오전 2시~3시쯤 거제와 부산 사이 경남 지역 남해안에 상륙했다. 이어 영남지역과 동해안 도시들을 거쳐 오전 7시~8시경 동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측했다.

이후 윈디는 마이삭이 북한에 상륙해 3일 밤 청진시 지역에서 차츰 소멸할 것으로 보고 있다.

윈디가 예측한 3일 오후 5시 마이삭 위치, 아래 사진은 3일 오후 11시 마이삭 위치 /사진=윈디닷컴 앱 홈페이지
한편 기상청은 마이삭이 2일 오후 10시 기준 부산 남남서쪽 약 210km 해상에서 시속 28km로 북북동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때 중심 기압은 945hPa, 최대풍속은 시속 162㎞(초속 45m)다. 주요 지점과 태풍의 거리는 완도 170㎞, 통영 164㎞, 목포 224㎞, 부산 210㎞다.

이에 따라 제주도와 전남, 경남, 강원도 곳곳에 태풍특보가 내려졌다. 태풍과 가까운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현재 최대순간풍속 시속 144㎞(초속 40m) 내외의 매우 강한 바람이, 제주 산지에는 시간당 100㎜ 내외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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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영 기자 psy25@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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