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명적인, 듣는 스릴러"..태민, 콘셉츄얼 앨범 예고

김지호 2020. 9. 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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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태민이 새 앨범을 통해 콘셉츄얼한 음악들을 선사한다.

태민은 오는 7일 오후 6시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3집 '네버 거너 댄스 어게인 : 액트1'(Never Gonna Dance Again : Act 1)을 공개한다.

태민은 벗어날 수 없는 상대의 치명적 매력을 관능적인 보컬로 노래할 예정이다.

그 외에 태민의 일본 미니3집 타이틀 곡 '페이머스'(Famous) 한국어 버전도 수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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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김지호기자] '샤이니' 태민이 새 앨범을 통해 콘셉츄얼한 음악들을 선사한다. 

태민은 오는 7일 오후 6시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3집 '네버 거너 댄스 어게인 : 액트1'(Never Gonna Dance Again : Act 1)을 공개한다. 오프라인 음반으로도 선보인다. 

타이틀 곡은 '크리미널'(Criminal). 신스웨이브 장르의 노래. 긴장감 넘치는 리듬과 뉴트로한 사운드가 어우러졌다. 소속사 측은 "극한의 '듣는 스릴러'"라고 설명했다. 

가사는 스톡홀름 신드롬을 소재로 했다. 태민은 벗어날 수 없는 상대의 치명적 매력을 관능적인 보컬로 노래할 예정이다. 

수록곡 '스트레인저스'(Strangers)는 다크 팝 장르의 곡이다. 미니멀한 EP 사운드와 동양적 멜로디가 조화를 이룬다. 

가사는 우연히 만난 옛 연인이 서로 모른 척 스쳐지나가는 순간을 그렸다. 반복해서 들리는 구두굽 소리가 몰입감을 배가시킨다. 

'해몽'(Waiting For)이라는 곡도 수록했다. '해몽'은 미디엄 템포의 댄스 곡. 바이올린 선율과 스패니쉬 기타 애드리브가 돋보인다. 

가사는 꿈을 소재로 했다. 매일 꿈 속에 나타나는 상대에 빠져, 꿈을 해석하고, 또 다시 상대를 불러내려 하는 모습을 담았다. 

'저스트 미 앤드 유'(Just Me And You)는 R&B 팝 곡이다. 레트로한 테이프 소스와 속삭이는 보컬 사운드, 묵직한 드럼 비트가 특징이다. 

이 곡은 어지러운 세상을 사랑하는 사람으로만 채우고 싶다는 바람을 노래했다. 쓸쓸하면서도 휘몰아치는 곡의 흐름이 가사의 감정선을 극대화한다. 

그 외에 태민의 일본 미니3집 타이틀 곡 '페이머스'(Famous) 한국어 버전도 수록했다. 프롤로그 싱글로 선보였던 '투 키즈'(2 KIDS)도 만날 수 있다.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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