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경부·호남선 추석승차권 예매 8~9일로 연기한다

김희준 기자 2020. 9. 1. 18: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철도(코레일)가 수도권 방역수위 2.5단계 격상에 맞춰 추석 명절 승차권 예매 일정을 다음 주로 연기한다.

코레일 관계자는 "추석기간 동안 열차 내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창측 좌석만 발매하기로 결정하면서 긴급 시스템 작업이 필요해 불가피하게 예매를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다만 이날 예매를 완료한 노인·장애인의 추석 승차권은 그대로 유효하며 결제기한만 기존 6일에서 일주일 연기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5단계 맞춰 사회적 거리두기 위해 창측 좌석만 발매"
코레일 "노인·장애인용 추석 승차권 예매율 15.7%"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서 승객들이 오가고 있다. /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세종=뉴스1) 김희준 기자 = 한국철도(코레일)가 수도권 방역수위 2.5단계 격상에 맞춰 추석 명절 승차권 예매 일정을 다음 주로 연기한다.

1일 코레일에 따르면 2일 경부·경전·동해·대구·충북선은 2일에서 8일로, 호남·전라·강릉·장항·중앙·태백·영동·경춘선은 3일에서 9일로 변경한다. 비대면 절차와 예매시간(오전 7시~오후 1시)는 동일하다.

코레일 관계자는 "추석기간 동안 열차 내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창측 좌석만 발매하기로 결정하면서 긴급 시스템 작업이 필요해 불가피하게 예매를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다만 이날 예매를 완료한 노인·장애인의 추석 승차권은 그대로 유효하며 결제기한만 기존 6일에서 일주일 연기할 예정이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지한다.

한편 이날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추석 승차권 예매는 공급좌석(19만9000석) 대비 15.7%(3만1000석)의 예매율을 보였다.

h991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