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테넷' 아내 폭행 장면, 영국은 편집해 12A..韓은 무편집인데 12세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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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서 가정 폭력 장면은 영국에선 아이들에게 보여주면 안 되고, 한국에선 보여줘도 괜찮은 것일까? '테넷'을 보면 그렇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테넷'이 영국에서는 12A(12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받기 위해 가정 폭력 장면을 편집한 반면 한국에선 12세 이상 관람가 등급인데도 불구하고 편집 없이 그대로 개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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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테넷' 아내 폭행 장면, 영국은 편집해 12A..韓은 무편집인데 12세 관람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008/28/starnews/20200828112728392kwmx.jpg)
영화에서 가정 폭력 장면은 영국에선 아이들에게 보여주면 안 되고, 한국에선 보여줘도 괜찮은 것일까? '테넷'을 보면 그렇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테넷'이 영국에서는 12A(12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받기 위해 가정 폭력 장면을 편집한 반면 한국에선 12세 이상 관람가 등급인데도 불구하고 편집 없이 그대로 개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영국 엔터테인먼트 전문매체 디지털스파이에 따르면 '테넷'은 영국에서 12A 등급을 받기 위해 영화 속 가정 폭력 장면을 약 9초 가량 편집했다. 영국의 영화 등급은 U(Universal, 전체관람가), PG(Parental Guidance, 부모 지도하 전체관람가), 12A(12세 이상 관람가, 단 보호자 동반시 12세 미만 관람가능), 15(15세 이상 관람가), 18(18세 이상 관람가), R18(Restricted 18, 18세 미만 관람불가) 등 6개 등급으로 나뉜다.
'테넷'은 극 중 남편이 아내를 폭행하는 문제의 장면을 편집해 영국에서 12A 등급으로 개봉했다.
문제는 한국에선 해당 장면이 그대로 담겨 있는데도 불구하고 '테넷'이 12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받았다는 점이다. 이에 대해 '테넷' 측은 "(영국 상영 버전은) 그 한 장면 9초 삭제됐다. 한국은 그대로"라고 전했다.
영국은 삭제와 등급거부라는 강력한 등급제도를 운영한다. 영화에서 가정 폭력을 아이들에게 보여주는 데 영국이 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하기에 가능했던 일로 보인다.
'테넷'은 제3차 세계대전을 막기 위해 미래의 공격에 맞서 현재 진행 중인 과거를 바꾸는 이야기이다. '인터스텔라' '다크나이트' 등 한국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갖고 있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이라 기대가 컸다. 그럼에도 정식 개봉 전 유료시사회 강행 등으로 논란이 계속 일었다.
영화에 대한 기대가 컸던 만큼, 영화를 관객에게 온전히 소개하는 방식에 대한 고민도 커져야 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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