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KAI, 경남사랑상품권 23억 구매 협약

경남=노수윤 기자 2020. 8. 2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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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27일 도청에서 경남사랑상품권을 대량 구매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AI는 경남사랑상품권 23억원 어치를 구매해 직원 4600여 명의 복지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 이번 협약을 통해 경남 지역 기업이 보다 많이 경남사랑상품권을 직원 복지 수단으로 활용하고 가맹점 수수료가 없는 결제수단인 제로페이를 자연스럽게 홍보해 가맹점 수를 늘려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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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활성화·제로페이 가맹점 확대 기대
김경수 경남도지사(왼쪽)과 안현호 KAI 사장이 27일 경남사랑상품권 구매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도


경남도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27일 도청에서 경남사랑상품권을 대량 구매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AI는 경남사랑상품권 23억원 어치를 구매해 직원 4600여 명의 복지에 활용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행정서비스 제공과 상품권 발행수수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이번 협약을 통해 경남 지역 기업이 보다 많이 경남사랑상품권을 직원 복지 수단으로 활용하고 가맹점 수수료가 없는 결제수단인 제로페이를 자연스럽게 홍보해 가맹점 수를 늘려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경남도는 지난 1월 200억원 발행은 물론 3차에 걸친 추경을 통해 발행 규모를 500억원까지 확대했고 지난 7월 모두 소진됐다.

이에 경남도는 오는 9월 말 경남사랑상품권 4차분을 추가로 발행할 계획이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 극대화를 위해 10% 특별 할인판매도 유지할 방침이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코로나19 이후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분들이 많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KAI의 노력이 어려운 도민에게 위로가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현호 KAI 사장은 “경남사랑상품권을 통해 지역 경제의 선순환적 소비활동이 이뤄져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경제에 희망의 불씨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 이후 KAI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10개 시·군을 위해 1억원의 온누리상품권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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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노수윤 기자 jumin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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