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GLB·GLA·GLE 쿠페 선보여..5,000만원대 SUV도
2세대 풀체인징된 GLA, GLE 쿠페
넓어진 공간에 안전 기능 등 경쟁력 갖춰
벤츠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국내 최초로 3종 SUV를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벤츠 관계자는 “더 뉴 GLB 및 2세대 완전 변경 모델, 더 뉴 GLA와 더 뉴 GLE 쿠페의 출시로 총 9종에 달하는 SUV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공개된 3종의 SUV 모델 중 더 뉴 GLB는 새롭게 메르세데스-벤츠 SUV 라인업에 합류한 모델로 눈길을 사로잡는 외관과 패밀리 SUV로서의 다재다능함을 자랑했다. 더 뉴 GLA는 전 세대 대비 여유로워진 실내 공간과 스포티한 주행 성능, 첨단 편의 및 안전 사양을 탑재해 개성 있고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고객을 위한 모델이다. 더 뉴 GLE 쿠페는 쿠페의 세련된 디자인, 그리고 GLE의 강력한 파워와 실용성이 조화를 이루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B는 넉넉한 실내 공간과 최신 주행 보조 시스템, 탁월한 주행 성능을 두루 갖춘 실용적인 패밀리 SUV다. 더 뉴 GLB의 가장 큰 장점은 넓은 공간 활용성이다. 휠베이스는2,830mm에 달하고 앞 좌석의 헤드룸은 1,035mm로 넉넉한 공간을 선사한다. 더 뉴 GLB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새로운 M260 엔진이 탑재된 더 뉴 GLB 220과 더 뉴 GLB 250 4MATIC 모델로 한국 시장에 첫 선을 보인다. 직렬 4기통 2.0 리터 가솔린 터보차저 엔진이 8단 DCT 변속기와 결합해 강력하고, 효율적인 성능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컴포트 서스펜션이 기본으로 탑재됐다.
더 뉴GLA는 2013년 메르세데스-벤츠의 첫 번째 콤팩트 SUV 모델로 감각적이고 스포티한 디자인과 브랜드 특유의 고급스러움이 만났다. 완전 변경된 2세대 신형 더 뉴 GLA는 이전 모델 대비 넓어진 실내 공간, 스포티한 디자인, 강력한 파워트레인과 최신 편의 및 안전 사양을 탑재해 더욱 매력적인 모습으로 변모했다. 국내에 먼저 선보이는 더 뉴 GLA 250 4MATIC에는 더 뉴 GLB과 동일한 M260 엔진을 탑재했으며, 다운힐 속도 조절 시스템이 포함된 오프로드 엔지니어링 패키지가 탑재됐다.
더 뉴 GLE 쿠페 모델 중 최고 성능을 자랑하는 더 뉴 GLE 63 S 4MATIC+ 쿠페는 4.0리터 V8 바이터보 엔진과 정교한 AMG 라이드 컨트롤 에어 서스펜션이 탑재돼 수퍼카에 버금가는 성능을 발휘한다. 더 뉴 GLE 63 S 4MATIC+ 쿠페는 더욱 강력한 성능을 뒷받침하기위해 AMG 드라이빙 패키지, AMG 전자식 리미티드 슬립 디퍼렌셜이 기본으로 탑재된다.
이날 공개된 더 뉴 GLB 220과 더 뉴 GLB 250 4MATIC, 더 뉴 GLA 250 4MATIC은 오는 9월 출시되며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각 5,420만원, 6,110만원, 5,910만원이다. 오는 10월 출시되는 더 뉴 GLE 400 d 4MATIC 쿠페는 1억 1,930만원이며, 이후 출시될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E 53 4MATIC+ 쿠페’와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E 63 S 4MATIC+ 쿠페’의 가격 및 각 차량의 상세한 제원은 출시와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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