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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은 2020. 8. 2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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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로수 쓰러지고 간판 떨어지고 곳곳 정전…서울 강풍피해 속출

강풍을 동반한 제8호 태풍 '바비'의 영향으로 27일 새벽 서울에서도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서울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서울 전역에서 태풍 피해 신고 20여건이 접수됐다. 오전 2시 15분께 강북구 미아동 미아사거리의 한 건물 1∼4층 사이 세로로 붙어있던 간판이 강풍에 일부 떨어져 흔들거려 소방이 출동해 간판을 완전히 떼어냈다. 5시 23분께 광진구 중곡동에서도 버스정류장 표지판이 떨어지려 해 소방이 현장에 출동해 조치했다.

태풍 '바비' 강풍에 깨진 유리창 (인천=연합뉴스) 제8호 태풍 '바비'가 수도권으로 북상한 27일 오전 인천시 미추홀구 용현동의 한 건물 유리창이 강풍에 깨져 있다. 2020.8.27 [인천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ham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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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용실-목욕탕까지 '안전한곳 없다' 금주 확산세가 3단계 판가름

수도권을 넘어 전국으로 확산 중인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일상 곳곳으로 파고들고 있다. 최근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수도권 교회와 광복절 광화문 집회 외에도 여행모임, 동호회, 목욕탕, 아파트, 미용실 등 일상생활의 주요 공간을 고리로 새로운 감염 사례가 우후죽순으로 등장하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잇따르면서 신규 확진자가 연일 세 자릿수를 이어가자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현행 2단계에서 3단계로 올리는 방안까지 열어 놓고 환자 발생 추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전문보기: http://yna.kr/C.RZlKiDAT8

■ 집단휴진 이틀째 의사도,환자도 끙끙…"정부·의료계 결단 필요"

정부의 보건의료정책에 반대하는 대한의사협회의 집단휴진이 27일 이틀째에 접어들면서 환자들의 불편이 가중하고 병원계의 시름도 깊어지고 있다. 상급 종합병원은 전공의, 전임의 등의 공백에 따라 외래 진료와 수술을 줄이는 등 인력 공백에 대응하고 있지만, 환자들의 불만이 적지 않다. 필수 업무 유지를 위해 남아있는 의료진은 현장 상황을 "온몸으로 막아내고 있다"고 표현했다.

전문보기: http://yna.kr/b.R3lKJDAT0

■ 문대통령, 오늘 개신교 지도자 만난다…방역협조 당부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오전 11시 청와대 본관에서 한국 개신교회 지도자 초청 간담회를 갖는다. 간담회에는 한국교회총연합 김태영 류정호 문수석 공동대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이홍정 총무 등이 참석한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의 방역 노력에 교회가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요청하고 정부와 종교계가 연대해 코로나19를 극복하자는 당부를 할 전망이다.

전문보기: http://yna.kr/y_RclKuDATv

■ '버스비 3만원 내면 3식 제공'…광주서 광화문집회 모집 정황

광화문 집회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결국 광주 성림침례교회 집단 감염의 빌미가 되고 말았다. 추가 확산을 막으려면 광화문 집회 참여자 명단 파악과 전수 검사가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7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당국은 제보를 통해 최근 '8·15 국민 총동원 집회 광주 버스 광고'라는 제목으로 집회 참여자 모집을 위해 발송된 것으로 보이는 문자메시지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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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고가아파트 2년새 22% 오를 때 저가 아파트는 38% 뛰었다

서울의 저가 아파트 가격 상승 속도가 고가 아파트값 상승 속도보다 빨라지면서 고가와 저가 아파트의 가격 차이를 나타내는 '5분위 배율'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는 고가-저가 아파트 간 5분위 배율이 10년 7개월 만에 최대로 벌어져 주거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 서울 저가 아파트값 1년새 7천만원, 2년새 1억2천만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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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중간간부 인사 오늘 단행…서울중앙지검 1~4차장 관심

법무부가 지난 7일 검사장급 이상 검찰 고위간부 인사에 이은 차장·부장검사 등 중간간부와 평검사 인사를 27일 단행한다. 이번 인사는 대검찰청과 일선 검찰청의 직제개편과 맞물려 폭과 방향에 관심이 쏠린다. 특히 전국 최대 검찰청인 서울중앙지검 차장 4자리의 향배가 관심사다. 법무부는 이날 오전 중간간부와 평검사 인사를 오는 9월3일자로 단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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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정부지 채솟값에 밥상 '들썩'…1위업체 "열무김치 판매중단"

# "야채 가격이 너무 인상됐습니다. 안정되면 다시 낮추겠습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반찬 가게는 26일부터 주요 나물 반찬 가격을 1천원씩 올렸다. 반찬의 주재료라 할 수 있는 여름 채소 가격이 너무 올라버려 기존 가격으로 팔아서는 수지를 맞출 수 없기 때문이다. # 성동구의 또 다른 반찬 가게는 배추김치 한 팩에 1만원을 받고 있다. 이 가게는 올해 3월까지만 해도 배추김치 한 팩을 8천원에 팔았지만, 원자재 가격 인상 등으로 현재는 당시보다 가격을 25% 올려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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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이나통통] "최강 부상 저지와 영광 재현의 필연적 충돌"

"미국과 중국 간 갈등은 결국 2035년 중국이 경제적으로 세계 최강국이 되는 걸 좌초시키려는 자와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려는 자의 필연적 충돌입니다." 중국과 미국에 조예가 깊은 김인규(55) 중국정경문화연구원 원장은 미중 패권은 중국의 부상을 막으려는 미국과 2035년까지 유일 초강대국(G1)이 되려는 중국의 싸움으로 해석한다. 2035년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이 '사회주의 현대화'를 기본적으로 실현하겠다고 제시한 목표 시한으로, 중국은 경제, 과학기술, 군사 등 모든 면에서 미국을 넘어선다는 야망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김 원장의 진단이 솔깃하게 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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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전대국면서 위스콘신 시위에 주방위군 투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흑인 남성 제이컵 블레이크가 어린 세 아들이 보는 가운데 경찰의 과잉총격을 당한 사건 이후 시위사태가 번지고 있는 위스콘신주 커노샤에 주방위군 투입 방침을 내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우리는 미국 거리에서 약탈과 폭력, 그리고 무법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3대 불용 원칙을 제시한 뒤 "나의 팀은 방금 에버스 주지사와 전화를 끊었다"면서 토니 에버스 위스콘신 주지사가 연방 지원에 동의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경찰의 폭력 진압으로 희생된 흑인 조지 플로이드 사망 이후 시위가 격화된 오리건주 포틀랜드에 대해 "포틀랜드도 이같이 똑같이 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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