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cm 키높이 효과.. 빈폴, '하이 러시' 스니커즈 출시

김은영 기자 2020. 8. 2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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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이 신개념 하이브리드 스니커즈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테니스화의 디자인과 미래적인 느낌의 밑창을 더한 하이브리드 운동화 '하이 러시(HI RUSH)'다.

반동수 빈폴멘 팀장은 "캐주얼 트렌드가 계속되면서 옷과 함께 매치할 수 있는 신발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라며 "하이 러시 스니커즈를 통해 캐주얼함과 스포티함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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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이 신개념 하이브리드 스니커즈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테니스화의 디자인과 미래적인 느낌의 밑창을 더한 하이브리드 운동화 '하이 러시(HI RUSH)'다. 네트 플레이를 의미하는 테니스 용어인 러시(rush)와 하이(high)를 합쳤다. 특히 러시는 ‘급하게 이동하는’, ‘밀려드는 큰 흥분이나 기쁨’ 등의 뜻도 지녀 미래적이고 활동적인 운동화의 특성을 강조한다.

빈폴은 액체 주입 방식의 인젝션 파일론 밑창을 자체 개발했다. 가볍고 편안한 착용감을 주는 동시에 6㎝의 높이로 키가 커 보이는 효과가 있다. 운동화 바닥은 에바(EVA·Ethylene-vinyl acetate) 성형 코르크 안창을 깔아 쿠션감을 줬고, 신발 내부는 메시(그물) 원단으로 제작해 통기성을 높였다.

스포티한 디자인에 빈폴의 새 로고를 포인트로 세련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블랙, 화이트, 그린, 네이비 등 4색이 출시됐다. 가격은 여성·남성용은 19만9000원, 어린이용은 13만9000원.

반동수 빈폴멘 팀장은 "캐주얼 트렌드가 계속되면서 옷과 함께 매치할 수 있는 신발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라며 "하이 러시 스니커즈를 통해 캐주얼함과 스포티함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한편, 빈폴은 올 봄·여름 상품을 30% 할인하는 시즌 오프를 진행 중이다. 특정 상품에 대해서는 40% 할인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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