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호 하남시장 "강동구와 함께 GTX-D 신설 추진"

강근주 2020. 8. 26.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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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호 하남시장은 24일 '하남시-강동구 GTX-D 신설 토론회 및 유치위원회 발대식'에서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D 노선 유치를 위해 강동구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김상호 시장을 비롯해 이정훈 강동구청장, 최종윤 진선미 이해식 국회의원이 참석해 GTX-D 노선 유치를 위한 협력 및 공동 추진을 약속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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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강동구 24일 GTX-D 신설 토론회 및 유치위원회 발대식. 사진제공=하남시

【파이낸셜뉴스 하남=강근주 기자】 김상호 하남시장은 24일 ‘하남시-강동구 GTX-D 신설 토론회 및 유치위원회 발대식’에서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D 노선 유치를 위해 강동구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김상호 시장을 비롯해 이정훈 강동구청장, 최종윤 진선미 이해식 국회의원이 참석해 GTX-D 노선 유치를 위한 협력 및 공동 추진을 약속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김상호 시장은 이날 “하남과 강동은 과거부터 생활권이 같은 금석지교(金石之交) 인연으로 이어져있고, 지하철 5호선 개통과 9호선 조기개통 등을 위해 상생하며 현재까지 협력해왔다”며 “수도권 전체 교통난 해소의 화룡점정(畵龍點睛)이 될 GTX-D 노선 신설이란 공동의 꿈을 품고 강동구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구청장은 “GTX-D 노선에 대한 주민의 열망이 높다”며 “뜨겁게 성장하는 하남과 강동에 GTX-D 노선이 반드시 유치돼야 한다”고 말했다.

발대식 후 열린 토론회에서 박치웅 노회찬재단 운영위원이 좌장을 맡고 김시곤 서울과학기술대 교수 등 8명이 패널로 나서 GTX-D 노선의 필요성, 유치 성공 방안을 놓고 토론을 전개했다.

토론회가 끝난 뒤에는 각 자치단체 주민대표 및 더불어민주당 강동 갑-을, 하남시 지역위원회를 주축으로 지역별 50인씩 총 150명 규모의 유치위원회를 발족하기로 결의했다.

하남시-강동구 GTX-D 신설 토론회 및 유치위원회 발대식은 하남시와 강동구 국회의원 최종윤 진선미 이해식이 공동 주최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청중으로 진행하고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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