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ABU 주요회원사와 '코로나19 통합뉴스룸' 성공 사례 공유

양소영 2020. 8. 25.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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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는 24일 ABU(아시아태평양 방송연맹)가 '현재의 코로나19 상황과 그 이후를 위한 공적 서비스'를 주제로 주관한 'Media CEOs Talk'에 참석해, 중국 CMG와 일본 NHK, 터키 TRT와 호주 ABC, 인도 DD 등 아시아 대표 방송사들과 재난방송의 새로운 모범사례를 보여준 '코로나19 통합뉴스룸' 운영 경험과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Media CEOs Talk' 패널토의에는 임병걸 부사장 외에, ABU의 회장 대행이자 터키 공영방송사 TRT 사장인 이브라힘 에렌 사장, 호주 ABC 데이비드 앤더슨 사장, 중국 CMG(CCTV) 쑨위성 부사장, 인도 DD의 샤시 벰파티 사장, 일본 NHK 마사가키 사토루 부사장 등이 대표 패널로 참여 하였으며, 주요 회원사 임직원 264명이 동시 접속해, 아시아 주요 방송사들의 코로나19 성공 사례와 앞으로의 계획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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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KBS는 24일 ABU(아시아태평양 방송연맹)가 ‘현재의 코로나19 상황과 그 이후를 위한 공적 서비스’를 주제로 주관한 ‘Media CEOs Talk’에 참석해, 중국 CMG와 일본 NHK, 터키 TRT와 호주 ABC, 인도 DD 등 아시아 대표 방송사들과 재난방송의 새로운 모범사례를 보여준 ‘코로나19 통합뉴스룸’ 운영 경험과 성과를 공유했다.

KBS 대표로 참석한 임병걸 부사장은 KBS는 첫 국내 확진자가 나온 1월 최고수준의 재난방송을 시작했고, 지난 3월부터 재난방송이 24시간 방송의 핵심이 되는 ‘코로나19 통합뉴스룸’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코로나19 통합뉴스룸’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현황과 감염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개인위생과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방법, 다가올 상황에 대한 대비방법 등을 정확하게 전하고, KBS 디지털 플랫폼인 MyK와 Wavve 등을 통해서도 전달함으로써 재난방송의 영역을 디지털 플랫폼으로 성공적으로 확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피해 최소화와 혼란방지라는 재난방송의 기본원칙과 어떤 환경에서도 재난방송을 지속할 수 있는 길을 익히는 모의훈련, 비대면 환경에서 제작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시청자들의 신뢰와 최근 메인뉴스인 뉴스9이 17.5%이를 만큼 높은 시청률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공유했다.

KBS의 앞으로의 역할을 묻자 임병걸 부사장은 “현재 공영방송은 분명 위기다. 하지만, 공영방송 KBS의 역할은 여전히 분명하다. 품격 있는 프로그램과 객관적이고 정확한 보도. 가짜 뉴스와 잘못된 정보들이 범람하는 세상에서 KBS의 역할을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창구가 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번 ‘Media CEOs Talk’ 패널토의에는 임병걸 부사장 외에, ABU의 회장 대행이자 터키 공영방송사 TRT 사장인 이브라힘 에렌 사장, 호주 ABC 데이비드 앤더슨 사장, 중국 CMG(CCTV) 쑨위성 부사장, 인도 DD의 샤시 벰파티 사장, 일본 NHK 마사가키 사토루 부사장 등이 대표 패널로 참여 하였으며, 주요 회원사 임직원 264명이 동시 접속해, 아시아 주요 방송사들의 코로나19 성공 사례와 앞으로의 계획을 공유했다.

이번 회의를 주관한 ABU는 1964년 아시아태평양지역 방송사들의 이익 보호, 정보 교환 등을 목적으로 발족 되었으며, 현재 70개국 256개 회원사가 가입되어 있다. 양승동 사장이 2019년 11월부터 부회장직을 역임하고 있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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