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공방' 지원사업에 289개 기업 신청..경쟁률 4.8:1

문대현 기자 2020. 8. 25.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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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소공인 스마트공방 기술보급'(스마트공방) 사업에 소공인 289개가 신청해 4.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스마트공방은 10인 미만의 제조업체에 근무하는 소공인이 수작업 위주의 제조공정을 스마트기술(IoT, AI 등)로 개선하도록 지원해 소공인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스마트공방 선정에는 상반기(2대 1)의 2배가 넘는 경쟁률을 기록해 소공인들의 큰 관심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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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기술 비용 기업당 최대 5000만원 지원
중기부 전경 © 뉴스1 조현기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소공인 스마트공방 기술보급'(스마트공방) 사업에 소공인 289개가 신청해 4.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스마트공방은 10인 미만의 제조업체에 근무하는 소공인이 수작업 위주의 제조공정을 스마트기술(IoT, AI 등)로 개선하도록 지원해 소공인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상반기 20개 소공인을 선정했으며 지난 7월 발표된 '한국판 뉴딜 종합 계획' 가운데 디지털 뉴딜 과제(3차 추경)로 반영돼 다음달 60개를 추가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스마트기술 도입 비용을 기업당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번 스마트공방 선정에는 상반기(2대 1)의 2배가 넘는 경쟁률을 기록해 소공인들의 큰 관심을 확인했다.

신청 기업의 지역별 집계 결과 경기 41.5%(120개), 서울 10.3%(30개), 인천 5.5%(16개) 등 수도권 지역 기업의 관심이 많았다. 충남에서도 21개(7.2%) 기업이 신청했으며 대구·광주·대전에서는 각각 13개 기업이 신청했다.

업종별로는 식료품 제조업 13.5%(39개), 기타제품 제조업 11.8%(34개), 금속 가공제품 제조업 9.3%(27개), 기타 기계과 장비 제조업 8.6%(25개) 순이었다.

노기수 중기부 지역상권과장은 "올해 시범으로 지원하는 소공인 80개사를 스마트공방 표준모델로 만들고 2025년까지 스마트공방 1만개사 육성을 목표로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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