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시내버스요금 14.25% 인상..9월1일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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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시는 시내버스 요금을 9월부터 평균 14.25% 인상한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요금인상은 전라남도 버스운임 변경 결정에 따른 것으로, 2016년 12월 이후 3년 7개월 만에 추진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버스요금 인상은 코로나로 인한 버스 이용객 감소로 운송사의 수입이 급감한 점과 연료비 및 인건비 등 인상으로 인한 운송원가 상승을 고려한 전남도의 결정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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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뉴스1) 김영선 기자 = 전남 목포시는 시내버스 요금을 9월부터 평균 14.25% 인상한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요금인상은 전라남도 버스운임 변경 결정에 따른 것으로, 2016년 12월 이후 3년 7개월 만에 추진됐다.
이에 따라 일반인은 1500원, 중고생은 1200원, 초등생은 750원으로 인상되며 교통카드를 사용할 경우 종전과 같이 100원의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버스요금 인상은 코로나로 인한 버스 이용객 감소로 운송사의 수입이 급감한 점과 연료비 및 인건비 등 인상으로 인한 운송원가 상승을 고려한 전남도의 결정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목포시는 버스승강장에 버스 시간을 알려주는 BIS(버스정보시스템)를 개선하고, 운수종사자의 친절, 안전운행 교육 등 서비스 개선이 적극 이뤄지도록 지도·감독에 나설 방침이다.
ysun1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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