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서 6∼8월 벌 쏘임 224건..제천서 50대 남성 숨지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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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충북지역에서 벌 쏘임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
24일 충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도내 벌 쏘임 사고는 지난 6월부터 이달 23일까지 총 224건이 발생했다.
벌집 제거를 위해 소방당국이 출동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6월에 266건이었던 벌집 제거 출동이 7월 950건, 8월 1천511건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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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최근 충북지역에서 벌 쏘임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
24일 충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도내 벌 쏘임 사고는 지난 6월부터 이달 23일까지 총 224건이 발생했다.
6월 50건, 7월 73건, 8월 101건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다.
지난 23일에는 제천시 송학면 도화리에서는 벌초 작업을 하던 50대 남성이 땅벌에 쏘여 숨졌다.
벌집 제거를 위해 소방당국이 출동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6월에 266건이었던 벌집 제거 출동이 7월 950건, 8월 1천511건으로 늘었다.
날씨가 더워져 벌들이 본격적으로 활동하면서 벌 쏘임 사고 등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소방당국은 벌과 마주쳤을 때 신속하게 자리를 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야외 활동을 할 때 챙이 넓은 모자를 쓰고 긴 팔, 긴바지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해야 한다"며 "향이 진한 향수와 로션 등은 자제하고 어두운색보다는 밝은색 옷을 입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k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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