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만에 돌아온 일드 '한자와 나오키(2020)', 채널W 독점 방영된다

이유진 기자 8823@kyunghyang.com 2020. 8. 2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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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7년만에 돌아온 일본드라마 ‘한자와 나오키(2020)’가 일본 콘텐츠 전문 방송 채널W에서 오는 9월8일부터 단독 방영된다. 사진 ⓒ TBS

“당한 만큼 갚아준다. 배로 갚아준다”

7년 만에 돌아온 일본드라마 ‘한자와 나오키(2020)’가 일본 콘텐츠 전문 방송 채널W에서 오는 9월8일부터 단독 방영된다.

채널W는 새로운 시리즈와 더불어 SP와 2013년에 방영된 ‘한자와 나오키’ 풀 패키지를 독점 확보하고 이미 지난 8월3일부터 2013년작 ‘한자와 나오키’를 매주 2편씩 방영 중이다. 복습 차원에서의 2013년작 다시보기가 끝나면 바로 9월7일 SP 단편 방영에 이어 9월8일부터 새 시리즈를 방영한다는 계획이다.

신념을 굽히지 않고 조직과 맞서 싸우는 은행원 ‘한자와 나오키’는 그가 근무하는 도쿄 중앙은행 내부의 비리를 밝혀냈지만, 승진은 커녕 좌천 명령을 받는다. 그가 좌천된 곳은 도쿄 중앙은행의 자회사인 도쿄 센트럴 증권. 과연 한자와는 그곳에서도 잇달아 발생하는 문제를 극복하고 불합리한 요구를 들이대는 상대방에게 예전과 같이 ‘당한 만큼 배로 갚아줄’ 수 있을 것인가? 파격적인 은행원 ‘한자와 나오키’의 새로운 전설이 시작된다

2020년 새 시리즈 ‘한자와 나오키’는 2013년 방영된 동명의 드라마 속편이다. 누적 판매수 600만부의 일본 초대형 베스트셀러로 나오키상 수상 작가인 ‘이케이도 준’의 소설 ‘한자와 나오키’를 드라마화한 것으로 전편에 이어 은행의 숨겨진 이면을 다루고 있으며, 이번에는 그 무대가 은행이 아닌 증권회사이다. 기업과 기업의 M&A, 모기업과 자회사의 관계, 파벌 등 더욱 거대하고 막강해진 조직에 맞서 과연 한자와는 여러 이해관계로 얽힌 위기를 극복하고 반격할 수 있을 것인가?

일본의 지상파 방송국 TBS에서 제작되는 ‘이케이도 준’ 작가의 드라마화 담당 감독 후쿠자와 카츠오 감독 사단이 만들어낸 통쾌한 미스터리 활극 드라마 ‘한자와 나오키’는 채널W가 국내 독점 라이선스를 취득하여 국내 방송 및, IPTV, VOD 어플리케이션 등으로 서비스한다.

이유진 기자 882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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