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 분양가 상한제 적용 '경산 하양 금호어울림' 9월 분양

경산 하양 금호어울림 조감도. <금호산업 제공>

[디지털타임스 이상현 기자] 금호산업은 경산북도 경산시 하양택지지구 A6블록에서 '경산 하양 금호어울림'을 오는 9월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단지는 경산시에서 처음 선보이는 금호어울림 아파트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됐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5개동, 626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59㎡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타입별로는 59㎡A 327가구, 59㎡B 133가구, 59㎡C 54가구, 59㎡D 112가구 등이다.

금호산업에 따르면 경산 하양 금호어울림은 계획도시로 조성되는 하양택지지구 내 중심입지로, 단지 옆에 고등학교(예정)가 들어서며, 인근에 유치원, 중학교가 나란히 신설된다. 지구내에 하주초교가 증축공사를 진행중에 있으며, 무학중, 무학고, 하양여중, 하양여고 등도 인접하다.

단지 인근에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 연장 하양역(2023년 예정)이 위치해 개통시 경산 및 대구 도심 이동이 편리할 전망이다. 또 대경로와 대학로, 4번국도를 통한 경부고속도로 진출입이 쉽고, 대구광역시, 영천시 등으로의 접근성도 높다.

생활편의시설로는 단지 도보거리에 중심상업지구(예정)가 있으며, 하나로마트, 하양꿈바우시장, 메가박스 등이 인접하다. 단지 옆으로는 근린공원(예정)이 조성되며, 무학산과 금호강, 명곡저수지, 체육공원도 가깝다.

단지는 남향 및 판상형 위주로 배치되며, 4베이 신평면(일부제외)이 적용되고 펜트리와 드레스룸도 설계될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테마놀이터 2개소와 유아놀이터 1개소, 커뮤니티 마당 등이 조성된다.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와 작은도서관, 독서실, 어린이집, 경로당, 게스트하우스, 계절창고 등이 마련된다.

금호산업 분양관계자는 "미니신도시로 조성되는 하양택지지구 내 물량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분양가가 저렴하게 공급될 예정"이라며 "경산시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금호어울림 브랜드 아파트로 4Bay 신평면 등 금호어울림 만의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이라고 밝혔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