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민 유족, 여자배구 현대건설 박동욱 구단주 고소
백지선 2020. 8. 21. 21:50
고유민 선수의 유족이 전 소속팀 현대건설 배구단 구단주와 관계자를 사기와 근로기준법 위반으로 고소하기로 했습니다.
고인 유족의 소송대리인인 박지훈 변호사는 현대건설 배구단 박동욱 구단주와 사건 관계인을 검찰에 고소할 것이며, 엄정한 수사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고인의 유족은 어제(2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고유민 선수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원인이 악성 댓글이 아닌 현대건설 코치진의 따돌림과 구단의 사기극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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