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성종·김원해·허동원·박태준 확진..연예계 코로나19로 초토화[종합]

공미나 기자 2020. 8. 21.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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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쓰나미가 연예계까지 덮쳤다.

코로나19에 감염된 연예인은 20일 기준 서성종, 김원해, 허동원, 박태준까지 네 명이다.

먼저 서성종은 지난 1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어 배우 김원해와 허동원도 2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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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공미나 기자]
(왼쪽부터 시계방향)서성종, 김원해, 박태준, 허동원 /사진=각 소속사, 스타뉴스, 뉴스1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쓰나미가 연예계까지 덮쳤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연예인이 속속들이 늘어나고 있다.

코로나19에 감염된 연예인은 20일 기준 서성종, 김원해, 허동원, 박태준까지 네 명이다.

먼저 서성종은 지난 1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 인해 서성종이 출연 중이던 연극 '짬뽕' 공연과 KBS 2TV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 촬영이 모두 중단됐다.

이어 배우 김원해와 허동원도 2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두 사람은 모두 서성종과 함께 연극 '짬뽕'의 출연자.

김원해 소속사 더블에스지컴퍼니는 코로나19 감염 사실을 전하며 "예정된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자가격리 중이며 병상이 확보되는 대로 병원으로 이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허동원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도 "연극 출연진(서성종)에게 2차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이송 후 추가 검사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로 인해 허동원이 출연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도 비상등이 켜졌다. 촬영은 전면 중단됐고, 고아라 서이숙 예지원 등 주연배우와 스태프도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받고 기다리고 있다. 또한 허동원의 분장사와 개인적으로 만난 배우 오만석도 코로나19 검사를 마치고 자가격리 중이다.

이와 함께 인기 웹툰 '외모지상주의'의 작가 박태준도 2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싸이더스HQ에 따르면 박태준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외부 활동을 중단하고 질병관리본부의 대책을 따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태준도 20일 네이버 웹툰 '외모지상주의' 301화 작가의 말을 통해 "외출을 거의 하지 않는 편인데도 불구하고 코로나 확진을 받았다"고 알리며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며 마감 작업을 하고자 최대한 노력하고 있습니다만 쉽지 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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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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