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현실화..19일밤부터 6명 추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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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19일 밤부터 20일 오전 사이 확진자 6명이 추가로 발생,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현실화 되고 있다.
20일 시에 따르면 대전 누적 확진자 수는 182명이 됐다.
178번 확진자 B씨는 전북 순창에 거주하며, 검사를 위해 18일 자차를 이용해 대전에서 검사를 받고 1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지난 14일부터 이날 오전 10시 기준 사랑제일교회 관련 3명, 8.15 광화문 집회 관련 4명 등 7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8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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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제일교회 관련 3명, 광화문집회 관련 4명
(대전=뉴스1) 송애진 기자 = 대전에서 19일 밤부터 20일 오전 사이 확진자 6명이 추가로 발생,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현실화 되고 있다.
20일 시에 따르면 대전 누적 확진자 수는 182명이 됐다.
19일 오후 확진판정을 받은 177번 확진자 A씨는 동구 용운동에 거주하는 60대로 대전 내 밀접 접촉자는 직장 내 3명이다. 지난 17일 오전 직장에 있었고, 이동 시에는 자차를 이용했으며 낮 12시부터 2시간 동안 서구 정림동의 한 카페에 머물렀다. 18일에는 집에 있었으나 가족과의 접촉은 없었고, 19일 오전 검사를 받아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충남대병원에 입원했다.
178번 확진자 B씨는 전북 순창에 거주하며, 검사를 위해 18일 자차를 이용해 대전에서 검사를 받고 1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검사 후 순창으로 이동해 대전 내 이동 동선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대전 내 밀접 접촉자 역학 조사 중으로 동선과 밀접 접촉자가 확인되는대로 공개할 예정이다.
179번 확진자 C씨는 중구 목동에 거주하는 60대 남성으로 광복절 집회에 참가했던 175번 확진자의 배우자다. 지난 17일 식당을 방문한 이후에는 18일 자택에서 머무른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오후 검사를 받아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입원 예정이다.
180번 확진자는 50대 남성 D씨로 유성구 신성동에 거주하며, 시는 서울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13~17일 타지역에서 생활했고, 자차를 이용해 서울 자택 등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18~19일에는 대전 소재 직장 및 자택에서 머물렀기 때문에 기타 동선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181번 확진자인 20대 남성 E씨는 유성구 어은동에 거주 중이며, 대전 내 밀접 접촉자는 3명으로 확인됐다. 지난 16일 오후 1시 10분부터 20분간 유성구 송강동의 한 음식점에서 식사를 했고, 오후 2시 10분부터 한 시간 동안 봉명동의 대형마트를 방문했다. 오후 9시부터 2시간 동안 어은동의 한 피씨방을 갔다. 17일 오후 1시부터 1시간 동안 어은동의 한 음식점을 갔고, 오후 8시 30분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피시방에 머물렀다. 19일 오전 9시 30분 부터 20분간 봉명동의 한 병원에 들렀고, 그 직후 봉명동의 한 약국에 갔다. E씨는 이날 대전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182번 확진자 F씨는 30대 남성으로 에티오피아에서 입국한 유성구 UST(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유학생이다. 지난 16일 에티오피아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 후 전용 KTX 및 시 제공 셔틀버스를 이용해 숙소로 이동했고, 선별검사 이후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한편 지난 14일부터 이날 오전 10시 기준 사랑제일교회 관련 3명, 8.15 광화문 집회 관련 4명 등 7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82명이다.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169번, 170번, 176번이다. 광화문 집회 관련은 175번, 177번, 178번, 179번이다.
thd21tprl@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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