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평생학습관 대면강좌 운영 중단

2020. 8. 20. 15: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성남시는 최근 수도권 방역 조치가 완전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강화됨에 따라 평생학습관 대면 강좌 운영을 지난 19일부터 중단한다고 20일 밝혔다.

평생학습관의 '배움과 채움' 장기과정 15개 프로그램이 지난 3일 대면으로 개강해 운영 중이었으나 지난 19일부터 비대면(온라인) 강의로 전환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비대면 온라인강의 전환

[헤럴드경제(성남)=지현우 기자] 성남시는 최근 수도권 방역 조치가 완전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강화됨에 따라 평생학습관 대면 강좌 운영을 지난 19일부터 중단한다고 20일 밝혔다.

평생학습관의 ‘배움과 채움’ 장기과정 15개 프로그램이 지난 3일 대면으로 개강해 운영 중이었으나 지난 19일부터 비대면(온라인) 강의로 전환한다. 오는 22~28일까지 예정이었던 평생교육강사 역량강화 연수도 4개 강좌 모두 비대면 온라인 강의로 전환한다.

비대면 온라인 강좌를 촬영하고 있다. [성남시 제공]

성남시는 전국 최초로 지난 6월 15일부터 평생학습 프로그램 59개 모든 강좌를 온라인으로 개설해 운영해왔다. 코로나19 감소 추세에 따라 강좌를 1/2로 분반 하고 비대면 온라인 강의를 병행 추진하여 점차적으로 대면 강의를 확대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됨에 따라 대면 강의 운영 중단을 결정했다.

시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평생학습 관련 기관 및 학습동아리 사업 등 운영을 잠정 중단하도록 권고했다. 평생학습기관 현장 점검을 통해 방역지침 준수 여부를 지속적으로 상시 점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수도권 방역 조치 및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향후 대면 강좌 운영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했다.

deck917@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