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 코로나19 특별장학금 지급

이은희 2020. 8. 19.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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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19일 2학기 등록금의 5%를 코로나19 특별장학금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영경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은 "코로나19 사태에도 1학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던 것은 모든 구성원의 헌신적인 노력과 소통 덕분"이라며 "이번 특별장학금으로 학생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용기를 얻고 학업에 매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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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1인당 평균 20만 원, 2학기 등록금에서 감면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교명석'. 2019.01.04. (사진= 동국대 제공)photo@newsis.com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19일 2학기 등록금의 5%를 코로나19 특별장학금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총 14억 원 규모이다.

계열별로 17만3000원에서 28만1000원까지이며, 학생 1인당 평균 20만 원을 등록금에서 감면한다.

지난 1학기 재학생을 대상으로 2학기에 감액된 등록금 고지서를 배부하고 휴학생에게는 복학 시 소급 적용한다.

앞서 학교는 비대면 수업, 등록금 반환 등과 관련해 4월부터 학생대표들과 소통해 왔다. 지난 18일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어 특별장학금 비율을 최종 결정했다.

이번 장학금의 재원은 학교가 자구노력을 통해 절감한 예산과 보직자 등이 급여 일부에서 기부한 기금, 적립금 등이 활용될 예정이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전국 대학 중 처음으로 학사정보시스템과 연동한 실시간 온라인 강의시스템(웹엑스)을 선제 구축하고 안정적 온라인 강의를 진행해 교육부 2020학년도 1학기 원격수업 우수사례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이영경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은 “코로나19 사태에도 1학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던 것은 모든 구성원의 헌신적인 노력과 소통 덕분”이라며 “이번 특별장학금으로 학생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용기를 얻고 학업에 매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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