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2학기 등록금 5% 감면.."비대면 강의 환경 고려"

김철선 2020. 8. 19.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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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강의 환경을 고려해 올해 2학기 학부생 등록금을 5% 감면하기로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윤성이 동국대 총장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발생한 여러 문제들에 대해 학생 대표들과 소통해왔고, 특별장학금 지급과 등록금 감면 등 중요한 의사결정을 함께 내렸다"며 "앞으로도 구성원들과 소통하며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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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촬영 안철수]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동국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강의 환경을 고려해 올해 2학기 학부생 등록금을 5% 감면하기로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동국대는 2학기에 등록하는 학부생들에게 특별장학금 지급 형식으로 5% 감액된 등록금 고지서를 통보할 예정이다. 학생 1인당 평균 등록금 감면액은 20만원 수준이다. 계열에 따라 최소 17만3천원에서 최대 28만2천원까지 감면될 수 있다.

재원은 대학 적립기금과 행사·관리비 등 예산 절감액, 미집행 장학금 등으로 마련된다. 이번 등록금 감면에 투입되는 재원은 총 25억원 수준이다.

동국대는 지난 5월부터 대학 등록금심의위원회에 '코로나19 학생지원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총학생회와 6차례에 걸쳐 등록금 감면을 논의해왔다.

동국대는 올해 1학기 '코로나19 극복 모금 캠페인'을 통해 모은 기부금 10억원으로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 2천명에게 1인당 50만원을 지급하기도 했다.

윤성이 동국대 총장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발생한 여러 문제들에 대해 학생 대표들과 소통해왔고, 특별장학금 지급과 등록금 감면 등 중요한 의사결정을 함께 내렸다"며 "앞으로도 구성원들과 소통하며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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