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전북본부, 집중호우 피해 남원 찾아 수해복구 '구슬땀'

윤난슬 2020. 8. 19.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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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북본부는 19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남원 지역을 방문해 피해 복구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전북본부 및 본사 나눔 봉사단 임직원 60여명은 이날 섬진강 제방 붕괴로 침수 피해가 심각한 남원시 대강면 일대를 찾아 쓰러진 비닐하우스와 농작물 등을 처리하는 등 폭염특보가 내려진 무더운 날씨 속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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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뉴시스]윤난슬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북본부는 19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남원 지역을 방문해 피해 복구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사진=LH 전북본부 제공)

[남원=뉴시스] 윤난슬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북본부는 19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남원 지역을 방문해 피해 복구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전북본부 및 본사 나눔 봉사단 임직원 60여명은 이날 섬진강 제방 붕괴로 침수 피해가 심각한 남원시 대강면 일대를 찾아 쓰러진 비닐하우스와 농작물 등을 처리하는 등 폭염특보가 내려진 무더운 날씨 속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LH는 그동안 재난이 발생했을 때, 피복과 위생물품, 의약품 등으로 구성된 긴급구호키트를 비축해 태풍 등 국가적 재난이 있을 때마다 필요한 곳에 지원해 왔다.

이에 따라 남원을 비롯해 수해가 발생한 대전·구례 등 지역의 이재민에게 2100여 개의 긴급구호키트를 지원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 3개월 동안 매월 한 주간을 피해 복구 집중 주간으로 운영하며 8월에는 시급한 복구와 가재도구·생수 등 생필품 지원을, 9~10월에는 취약계층 침수주택 약 200가구의 도배·장판 교체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권창호 LH 전북본부장은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재난 및 환경 등 민생 문제에 적극 대처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 앞장서 사회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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