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10번롤 이동 영향..발렌시아, 유스팀 윙어 2명 합류 예정

정다워 2020. 8. 18.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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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 개선에 나선 발렌시아가 리빌딩을 가속화 한다.

스페인 언론 수페르데포르테의 18일 보도에 따르면 발렌시아는 19세 이하 유스팀 윙어 2명을 1군에 합류시킬 예정이다.

이강인은 1군 합류 후 주로 중앙 미드필더나 윙어를 맡았지만 이제 자신이 가장 능숙하게 소화하는 공격형 미드필더를 맡아 다음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유스팀에 애정이 많은 피터 림 구단주의 뚯에 따라 이강인이 잔류했고, 젊은 선수들을 추가로 합류시켜 새로운 자원을 키우는 계획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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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발렌시아 공식 홈페이지
[스포츠서울 정다워기자] 체질 개선에 나선 발렌시아가 리빌딩을 가속화 한다.

스페인 언론 수페르데포르테의 18일 보도에 따르면 발렌시아는 19세 이하 유스팀 윙어 2명을 1군에 합류시킬 예정이다. 주인공은 우고 곤살레스와 프란 페레즈다. 곤살레스는 2003년생, 페레즈는 2002년생으로 이강인보다 어리다. 발렌시아는 페란 토레스의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으로 발생한 측면 공백을 또 다른 유스 자원으로 채워 성장시킬 것으로 보인다.

두 선수의 합류에는 이강인의 포지션 이동도 영향을 미쳤다. 이강인은 프리시즌 시작 후 10번 역할로 변신해 원래 포지션을 소화하고 있다. 그간 4-4-2, 4-3-3 포메이션을 주로 활용했던 발렌시아는 이강인을 중심으로 하는 4-2-3-1 포메이션을 활용하시 시작했다. 이강인은 1군 합류 후 주로 중앙 미드필더나 윙어를 맡았지만 이제 자신이 가장 능숙하게 소화하는 공격형 미드필더를 맡아 다음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발렌시아는 베테랑 다니 파레호와 프란시스 코클랭을 이적시킨 후 더 젊은 팀으로 거듭나고 있다. 유스팀에 애정이 많은 피터 림 구단주의 뚯에 따라 이강인이 잔류했고, 젊은 선수들을 추가로 합류시켜 새로운 자원을 키우는 계획도 세우고 있다. 발렌시아가 다음 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클럽대항전에 출전하지 않기 때문에 무리하게 선수를 영입하는 것보다 발렌시아가 자랑하는 메스타야의 재능 있는 선수들을 올려 성장시키는 데 더 큰 비중을 두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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