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우리제일교회 관련 2명 추가 확진..용인 확진자만 59명

김평석 기자 2020. 8. 1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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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에서 기흥구 우리제일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용인지역 우리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57명에서 59명으로 늘어났다.

A씨는 우리제일교회 신도로 지난 13일 기침 등의 증상이 발현됐으며 16일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B씨는 우리제일교회 신도로 지난 14일 확진된 어머니와 함께 거주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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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이날 낮 12시 기준으로 우리제일교회와 관련 누적 확진자가 총 72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교인 및 접촉자에 대한 검사 결과 전날 낮 12시 이후 교인 58명, 지인 2명 등 60명이 추가됐다. 사진은 이날 오전 경기도 용인시 보정동 우리제일교회에 출입금지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 2020.8.14/뉴스1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시에서 기흥구 우리제일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용인지역 우리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57명에서 59명으로 늘어났다.

용인시는 수지구 상현동 만현마을1단지 롯데캐슬아파트 거주 60대 여성 A씨(용인209번)와 수지구 상현동 진산마을 성원상떼빌 거주 30대 남성 B씨(용인210번)가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우리제일교회 신도로 지난 13일 기침 등의 증상이 발현됐으며 16일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시는 A씨를 국가지정 격리병상으로 이송한데 이어 함께 거주하는 가족 2명에 대한 검체를 채취하고 자가격리 조치했다.

B씨는 우리제일교회 신도로 지난 14일 확진된 어머니와 함께 거주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5일 발열, 가래, 근육통,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16일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시는 역학조사에서 추가로 확인된 두 사람의 세부동선과 접촉자 정보 등을 시 공식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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