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종부세 납부자 56만명·납부법인 3만개.. 실제 낸 사람 80% 안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주택과 토지 등 부동산에 부과된 종합부동산세(종부세)가 총 3조3000억원으로 전년대비 1조2000억원 증가했다.
지난해 종부세 납부대상 가운데 개인은 56만1238명, 세액은 1조1613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종부세 부과액 대비 실제 납부된 액수(2조6713억원)의 비중은 79.7%다.
정부는 지난해 9·13 부동산대책을 통해 주택분 종부세율을 인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추경호 미래통합당 의원이 17일 국세청의 '2019년 종부세 고지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종부세를 낸 사람은 59만5270명, 세액은 3조3471억원을 기록했다. 2018년 대비 각각 12만9000명(27.7%), 1조2323억원(58.2%) 증가한 규모다.
이는 국세청이 납세자에게 고지한 종부세 부과액을 집계한 액수다. 납세자의 조정신청 결과를 반영한 결정세액이나 최종적으로 해당연도에 납부된 세액을 뜻하는 '세수실적'과는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지난해 종부세 납부대상 가운데 개인은 56만1238명, 세액은 1조1613억원으로 나타났다. 법인은 3만4032개, 고지세액은 2조1858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종부세 부과액 대비 실제 납부된 액수(2조6713억원)의 비중은 79.7%다. 2018년의 88.6%에서 감소했다. 종부세 강화로 세 부담이 늘어난 데 따른 분납제의 확대 영향이다.
정부는 지난해 9·13 부동산대책을 통해 주택분 종부세율을 인상했다. 조정대상지역 2주택자나 일반지역 3주택자 이상은 종부세율을 0.6~3.2%로 인상했다. 최고세율 구간인 과세표준 94억원 초과는 3.2%를 부과하기로 했다.
☞ 임영웅 '소리바다 어워즈' 홀대 논란… 소속사는?
☞ "이 얼굴이 48세라고?"… 김원준 외모 '헉'
☞ 얼짱·동성애·마약… 한서희 "Love You Baby♥"
☞ 김유미 리즈 경신… 레이스 원피스 청순美
☞ 이해영 '비밀의 숲2' 캐스팅… 카리스마 역은?
☞ '탐나는' 고은아 일상, 솔직·파격 반전매력
☞ 한혜진 독특한 삼겹살 조리법 '경악'… "왜?"
☞ '이광수♥' 이선빈 열애 질문에…"이럴 줄 알았다"
☞ 강진 나이 '주목'… 아내와 35년째 연애중?
☞ "누구보다 다정해" 박보미 결혼, 박요한 누구?
김노향 기자 merry@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