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키친&바스 전문관 롯데마트 광교점 오픈

한샘 키친 & 바스 전문관 롯데마트 광교점의 전시제품인 뉴트럴브라운 월넛 기본형

[이데일리 박민 기자] 한샘은 오는 15일 경기도 수원 롯데마트 광교점에 부엌과 욕실 전문매장인 ‘한샘 키친&바스 전문관’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매장은 롯데마트 지하 1층에 약 660㎡(옛 200평) 규모로 들어섰다. 상생형 대형매장으로 6~7곳 가량의 ‘한샘 키친&바스’ 대리점이 입점할 예정이다. 상생형 대형매장은 본사가 매장을 임대하고 제품 전시장을 만들어 여러 대리점주가 입점해 영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형태다.

매장에서는 프리미엄 키친 브랜드인 키친바흐의 오픈바형 키친 ‘바흐 그레이’와 욕실 패키지인 ‘뉴트럴 브라운’ 등 23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대면상담을 꺼리는 고객들을 위해 광교점에 최초로 ‘스마트 키오스크’(Smart Service Kiosk)를 도입했다. 공간 전문가인 KD(Kitchen Designer)를 대신해 다양한 정보들을 제공한다.

이밖에 한샘의 3D 설계 서비스인 ‘홈플래너’와 VR콘텐츠 서비스, 원데이 시공 등의 서비스도 준비했다. 홈플래너는 고객이 실제 살고 있는 평수에 제품을 설계할 때의 규격과 시공 후의 모습을 사전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샘은 광교점 개점을 기념해 현장에서 사전 상담 신청을 통해 9월에 공사를 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공사 규모에 따라 최대 115만원의 롯데 상품권을 증정한다.

한샘 관계자는 “‘한샘 키친 & 바스 전문관 롯데마트 광교점’은 광교 상권 최대 전시 규모로 인근 주민들의 인테리어 고민을 덜어 줄 것”이라며 “다양한 부엌과 욕실 상품들을 실제로 보고 내 집에 시공될 공간을 체험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민 (parkmin@edaily.co.kr)